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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양극화 현상[2021년 10월 5주차 회원권 시세동향]
동부회원권거래소 류지훈 과장

금주 회원권 시장은 지역별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중부권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회원권 시세는 약세 및 하락 반전하였으며, 남부권 (영남권, 호남권, 제주권) 회원권은 강세 및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회원권 약세 현상의 주요 원인은 시장에 출현한 매물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비롯된다. 매수대기자들은 ‘위드코로나’ 이후 시장을 지켜보겠다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며, 매도자들은 상반기 이후 단기간 상승하였기에 일단 매도 후 시장을 관망하겠다는 의중이 강하다. 특이한 점은 매도자들이 기존에 보유한 회원권을 매도 후 부킹이 원활하면서도 회원 대우가 좋은 골프회원권으로 갈아타기를 염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현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배경은 코로나 ​19의 영향에 따른 시장 환경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최근 국내 골프부킹 수요가 급증하자, 회원권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시세가 급등하였다. 이에 상대적으로 홀당 회원수가 많은 중저가회원권은 한층 부킹 경쟁이 가열되면서 부킹하기가 너무 어려운 여건이 되었다.

결국 시장에 단기 출현한 매물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면 실사용자들을 중심으로 금액을 높여 고가나 초고가 회원권을 중심으로 매입하기 시작할 것이고, 이미 무기명회원권 품귀현상에 차선책으로 고가 회원권 매입을 염두한 수요층과 경쟁하는 구도를 형성할 것이다. 따라서 현재 중저가대 종목들은 실망 매물이 나오는 가운데, 전반적인 시황의 부침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고가와 초고가 종목들은 하락반전한 종목보다는 상승 또는 보합세를 유지하는 종목이 많다는게 사실이다. 향후 시장의 움임은은 중가대 이하 종목을 보유한 매도예정자는 매도 이후 시장에서 배제된 인원이 아니라 오히려 매도 이후 시장에 적극 참여하려는 매수대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초고가대 (9억원 이상) – 강보합세

금주 초고가대 회원권 흐름은 보합세로 전환하였다. 수요대비 공급이 전무한 VVIP회원권 및 무기명회원권의 경우 여전히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특히 무기명회원권의 경우 프리미엄이 한층 더 상승하였다.

시중에서 거래 가능한 회원권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무기명회원권은 태광cc(분 9.5억원), 발리오스cc(분 6억원)이며, 현 시세는 분양가 대비 4배 이상 상승한 금액에서 거래되고 있다.

남부cc, 이스트밸리cc 회원권은 금주 보합세이다. 남부cc 회원권의 경우 매도 호가상 22억에 시장에 출현하면서 해당 매물이 거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스트밸리cc 회원권 역시 매도 호가 상 20억에 매물이 출현하였다. 해당 매물이 거래가 된다면 다시 한번 신고가의 역사를 쓸 것이다.

남촌cc, 가평베네스트cc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매물이 없는 가운데 매수 호가는 전주에 이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초고가대 일반회원권 중 유일하게 동반자 혜택 및 위임이 가능한 렉스필드cc 회원권의 경우 전주대비 2,000만원 상승한 1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북일동남화산’의 주인공 화산cc 회원권의 경우 금주에는 보합세이다. 레이크사이드cc 회원권의 경우 최근 시세 급등으로 인해 초고가대 회원권으로 편입되었으며, 시세는 보합세로 전환하였다.

 

• 고가대 (5억원 이상) – 약보합

고가대 회원권의 경우 가을 시즌 시작과 함께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을 리딩하였으나 단기간 급등한 나머지 금주들어 약세의 흐름으로 반전하였다. 아무래도 단기간 급등한 결과 매수대기자들은 추격매수보다는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매도, 매수 양호가 모두 조정된 상황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신원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1,500만원 하락한 7.85억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시아나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2,000만원 하락한 7.7억을 기록하고 있다. 송추cc의 경우 전주 대비 1,000 만원 하락한 5억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cc 남자/여자 회원권의 경우 보합세의 흐름을 이어나갔다.

 

• 중가대 (1억원 이상) – 약세 전환

금주 중가대 회원권의 경우 블루원용인cc, 한양cc, 금강cc 회원권을 제외한 나머지 회원권의 경우 보합세 또는 약세로 전환하였다.

한양cc 회원권의 경우 정회원에 대한 그린피 인하 호재로 인해 여자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500만원 상승한 3.75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도자들이 일제히 매물을 거둬들여 실제 거래 가능한 매물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블루원용인cc, 금강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각 200만원, 100만원 상승한 2.6억원, 1.35억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당 회원권의 공통점은 실제로 회원권 가격 대비 부킹이 잘된다.

청평마이다스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1,500만원 하락한 4.65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주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인 서원밸리cc 회원권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산cc 회원권은 전주 대비 1,000만원 하락한 3.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남서울cc, 뉴서울cc, 88cc, 제일cc, 안성베네스트cc 회원권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흥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200만원 하락한 2.3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은화삼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1,500만원 하락한 1.6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뉴코리아cc 회원권, 코리아cc 회원권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반기 급등한 종목 중 하나인 수원cc 회원권의 경우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인해 주권/입회 모두 전주에 이어 하락세이다. 주권의 경우 전주 대비 300만원 하락한 1.71억원, 입회의 경우 전주 대비 300만원 하락한 1.6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 저가대 (1억원 이하) – 하락세

전주에 이어 금주에도 저가대 회원권은 하락의 흐름을 이어나갔다.

호반건설이 운영하는 에이치원cc (구. 덕평cc) 회원권은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전주에 이어 400만원 하락한 4,600 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또다른 호반건설이 운영하는 서서울cc 회원권 시 전주 대비 500만원 하락한 8,1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중회원권으로 인기를 끌며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인 안성베네스트cc 주중회원권의 경우 골프장 정책 변경으로 사실상 주중 2인 플레이가 불가하다는 악재 요소가 반영되어 전주 대비 300만원 하락한 6,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림광릉cc, 안성cc, 인천국제공항cc, 캐슬렉스cc, 플라자cc, 한원cc 회원권의 경우 소폭이지만 가격 조정이 이뤄졌으며, 레이크우드cc, 리베라cc, 솔모로cc, 이포cc 회원권의 경우 보합세의 움직임을 보였다.

 

• 지방권시장 – 보합세 (지역별 희비 교차)

이번주 수도권회원권 시장의 약세흐름의 영향으로 거리가 가까운 충청권과 강원권의 경우 약세 전환하였으나,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영남권, 제주권, 호남권의 경우 강보합의 흐름을 보였다.

제주권의 경우 전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유지하였다. gs건설이 운영하는 엘리시안제주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2,000만원 상승한 2.7억을 기록하고 있다. 초중급자가 선호하는 구장이며, 페어웨이 넓고, 그린도 적당히 크며, 업다운이 적은 평범하지만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구장이다. 이번 상승장에서 다소 소외되었지만 제주공항에서 접근성이 좋은 구장인 오라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50만원 상승한 9,75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 때 제주 내 최고구장이란 평가도 있었던 구장인 만큼 아직 제주권 회원권을 매수하지 않았다면 매수를 고려해 볼만한 회원권으로 생각한다.

강원권의 경우 보합세의 움직임을 보였다. 라데나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550만원 하락한 1.1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나 샌드파인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1,000만원 상승한 2.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권 무기명회원권 매물 고갈 및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차선책으로 엘리시안강촌cc 무기명회원권을 필두로 오크밸리cc, 오크힐스cc 무기명회원권 매수 주문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권의 경우 대부분의 회원권들이 약세의 흐름을 보였다. 기명회원권의 경우 단기간 한차례 시세가 급등하였기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낮춰진 매도호가에도 매물이 적체되는 흐름을 보였다. 세종에머슨cc, 천룡cc, 에딘버러cc 회원권의 경우 가격이 조정되었으며, 그랜드cc, 우정힐스cc, 유성cc 회원권의 경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강원권과 마찬가지로 수도권 무기명회원권 대체제로 실크리버cc, 세종에머슨cc 무기명회원권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남권의 경우 전주에 이어 금주에도 강세의 흐름을 이어나갔다. 영남권 고가회원권 중 하나인 아시아나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1,500만원 상승한 4.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 시내 및 해운대, 울산 지역에서 접근성이 좋으며, 부부가 라운딩하기 좋은 선호도가 높은 구장이다. 거제도에 위치한 드비치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1,000만원 상승한 2.2억원을 기록하였다. 45홀 회원제 골프인 가야cc 회원권의 경우 전주 대비 500만원 상승한 1.45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나머지 종목들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호남권의 경우 시장규모가 작기에 제대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데, 전주에 이어 승주cc 회원권만이 상승의 흐름을 이어갔으며, 나머지 종목들은 보합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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