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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이 성큼 “핑크뮬리가 넘실대는 그곳은 골프장 풍경.....”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계절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질서있게 순서대로 온다.
눈이 시리도록 맑은 하늘, 허전할까봐 구름 몇 점도 그려 넣었다. 예고도 없이 부는 바람이 제법 선선하다. 낮고 깊게 내려앉은 풀벌레 소리가 가을임을 확인시킨다. 
파란 그린을 향해 날리는 골프장에도 이미 가을이다. 바람이 불 때마마 하나씩 둘씩 억새꽃이 날아오른다. 바시락 거리며 서로 몸을 부딪쳐가면서 꽃을 하늘 위로 날린다. 보랏빛 핑크뮬리도 어느새 한창이다. 유럽의 어느 성곽에서나 볼법한 이국적 꽃 핑크뮬리가 골프장 풍경에 색을 더 입힌다. 흔들릴 때마다 가을은 더 깊고 낮게 온다. ‘굿샷’ 소리가 갈밭과 핑크뮬리 숲으로 숨어 들 때 가을은 흔들리는 바람으로 다가와 속삭인다. “짧아서 가을이라고… 서둘러 라운드 하라고” 

- 사진 다산베아채 골프장 제공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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