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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회원제골프장과 대중 골프장의 갑질, 도가 넘치고 있다살인적 그린피 인상, 도민 그린피 인상 외지인보다 2배 이상 높아

 

제주도 내 골프장의 갑질이 도를 넘고 있어 도내 골퍼와 도외 골퍼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코로나19 특수와 2030 및 MZ세대의 골프인구가 급증하자 제주도내 30여 곳 골프장은 일제히 요금 인상을 했고 특히 회원제 골프장의 갑질은 더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제 A골프장은 올해 2월 분양한 골프텔 회원들 동반자 요금을 일방적으로 인상해 논란을 빚고 있다. A골프장은 아무런 공지 없이 주중 4만원, 주말 5만원을 지난 9월 기습 인상했다. 이곳은 기존 회원 동반자 또는 회원이 위임 시 비회원 그린피 주중 비수기 기준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을 적용했다. 또한 성수기 기준 주중 9만원, 주말 12만원을 적용해 왔는데 비수기에도 성수기 요금을 받아 회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이곳 회원인 B씨는 “홈페이지에조차 동반자 요금에 대한 인상 고지가 없었다” 면서 “이는 회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했다. 뿐만아니라 회원권 거래까지 중단시켰으며 주중 2인플레이도 없앴고 예약도 전화로만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C골프장은 골프 정회원들에게 우편 및 문자로 대중제 전환 동의서를 발송해 무례하다는 말을 듣고 있다, 이 곳 골프장은 “회원제 골프장을 대중제로 전환하는데 동의하면 10년 간 정회원에게 할인 혜택을 주겠다”며 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형평성을 이유로 들어 회수제한 없는 인터넷 예약을 중지 후 회원권 1개당 매월 4회 정도로 예약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아니라 예약도 인터넷 예약 막고 3개월 전 팩스예약 신청만 받고 있다.
D골프장의 경우도 기존의 회원제골프장에서 퍼블릭골프장으로 변경 한 후 회원권 대신 이용권을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그린피를 2만원씩 올리겠다고 해 회원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그런가하면 제주도내 대부분의 회원제 골프장은 제주도민과 제주법인 입회를 막고 있다는 설명이다. 설사 입회서를 내더라도 내부 절차에 의해 입회거절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는 제주도내의 경우 골프장을 자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도 30곳의 골프장들은 그동안 도민에게 제공되던 할인 혜택을 대폭 축소 또는 폐지해 원성을 사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보면 주중 그린피는 30.7%(2만6040원), 주말 그린피는 29.7%(3만3703원) 상승했다. 카트비도 2019년 1인당 평균 2만1500원에서 올해 2만3517원까지 인상됐다. 캐디피 역시 2019년 1인당 3만179원에서 올해 3만2500원까지 뛰었다.
이로인해 제주도는 제주도내 30여곳 골프장 관계자들과 만나 일종의 갑질 형태에 대해 합리적인 방안을 요구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분간 제주도내 골프장은 호황이 예상되고 있어 다양한 골프장의 갑질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제주도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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