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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양행 PC드레인(PCDrainage) 배수 솔루션, ‘최적의 그린 관리 가능’모세관 효과로 골프장 배수 문제 해결, 짧은 시공시간도 강점

초 여름이 다가오면서 골프장들의 영원한 골칫거리인 배수에 대한 고민도 시작됐다. 
비가 많은 시기에는 아무리 배수설비가 잘 돼 있다 하더라도 코스 내 한두 곳 정도는 취약한 지역이 생긴다. 코스의 회전율이 높거나 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골프장들은 물이 자연적으로 빠지기를 기다릴 수 없는 상황에 놓이곤 한다. 
원활한 배수는 코스 관리의 핵심이다. 성공적인 코스 관리는 잔디의 품질을 좌우한다. 그러나 골프장의 배수 개선공사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비용과 기간이 부담스럽고 그동안의 영업 손실도 크다. 때문에 새로운 배수 개선 공법은 늘 업계의 관심을 끈다. 효율적이고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면 골프장으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주)서원양행(대표이사 이광)에서 선보인 PCDrainage (이하 PC드레인)솔루션은 골프장이 가지고 있는 배수에 대한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신기술이다. 

▲ 우수한 배수 성능은 물론 시공시간도 짧아
PC드레인 솔루션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아쿠아 테라사가 선보인 시스템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북미에서는 배수 성능은 물론 비용과 시공시간 단축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고루 갖춘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골프 코스와 공원, 축구장 등의 천연 잔디 표면의 배수를 개선하도록 돕는다. 현재 북미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의 100여개 골프장 및 운동장에 시공됐다. 
골프코스의 배수 시스템은 그린이나 페어웨이의 수분을 빼내 잔디가 생육하기에 알맞은 조건으로 만들어준다. 장마철의 잦은 강우는 배수불량으로 이어지기 쉽고 잔디와 토양에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미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복구하기가 쉽지 않다. 배수불량 지역의 잔디는 뿌리층은 물론 잎의 광합성 및 호흡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촘촘한 철사 형태의 스테인레스 매쉬코어를 하얀 광섬유로 감싼 형태

▲ 촘촘한 철사 형태의 스테인레스 매쉬코어 매설
PC드레인 솔루션은 우수한 배수 기능에 더해 최소 비용과 짧은 시공 기간이 장점이다. 외형은 로프형태로 이뤄졌다. 촘촘한 철사 형태의 스테인레스 매쉬코어를 하얀 광섬유로 감싼 형태다. 땅속에 매설된 상태에서 광섬유가 수분을 흡수하면 매쉬코어가 물의 이동통로가 돼 수분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로프를 따라 이동한 수분은 시공형식에 따라 기존 맨홀을 통해 제거되거나 맹암거를 통해 처리된다.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처럼 코스 구석구석의 물을 이동시키고 배수를 돕는다.

모래통로


강제 배수 방식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세관 원리를 이용했기에 지형에 상관없이 균일한 배수가 가능하다. 그린의 늪지화도 방지해 주고 블랙 레이어 현상도 막아준다. 골칫거리인 이끼 예방효과도 있다.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기에 잔디 뿌리의 생육을 촉진시켜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그린 배수 개선 작업은 최소 10일 이상이 소요된다. 잔디를 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비용도 많이 든다. 회복기간도 한 달 이상이 소요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영업 손실도 크다. 시즌 중에는 엄두를 내기 힘들다. 부분 배수 개선 공사를 하더라도 작업에만 최소 3일, 잔디 회복 역시 일주일 이상이 걸린다. 

모래

▲ 잔디를 걷어내는 방식 아니라서 시공 후 바로 라운드 가능
그러나 PC드레인 솔루션은 잔디를 직접 걷어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 그린 작업도 하루면 충분하다. 기존 잔디에 매설하는 방식이기에 잔디 손상도 없고 교체도 필요치 않다. 회복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매설 후 당일 플레이가 가능하다. 비용 역시 기존 배수 개선 공사 대비 40~50%에 불과하다. 

기계를 이용해 작업


일반 배수 시스템 설치와는 많은 부분이 다르다. 먼저 시공 면적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PC드레인은 그린은 물론 페어웨이와 스타트 티 지역에도 시공 가능하다. 이후 약 2.5cm의 공간을 만들어 특수 설치 장비를 이용해 PC드레인을 땅에 매설한다. 약 1m정도의 간격으로 30cm 깊이에 설치한다. 매설된 틈으로는 수분 흡수가 빠른 특수모래를 채운다. 이 모래는 지면과 주변에 수분이 많을 경우 광섬유쪽으로 수분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매설작업중


모래가 자연스럽게 수분을 흡수하는 원리다. 따로 배수구 설치가 필요없다. 이렇게 매설된 틈을 매우면 시공은 끝난다. 즉시 라운드가 가능하며 하루 이틀만 지나면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감쪽같이 그린이 복구된다. 
반영구적인 재질의 광섬유를 사용하기에 부식될 염려도 없고 별도의 관리도 필요없다. 서원양행 관계자는 “PC드레인 솔루션은 신속한 배수는 물론 빠른 설치와 적은 비용이 강점”이라며 “비가 많은 여름을 맞아 원활한 그린 컨디션 관리를 원하는 많은 골프장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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