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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붐 일면서 짝퉁 골프웨어에 이어 짝퉁 골프클럽 다시 활개 쳐테일러메이드, 핑, 혼마, PXG, 타이틀리스트 등 유명 브랜드가 대부분

최근 코로나19 이후 골프장에 골퍼가 급증하면서 짝퉁 골프 용품이 덩달아 활개를 치고 있다.
골프웨어는 이미 타이틀리스트, PXG, 마크앤로나, 캘러웨이 골프웨어 등의 가짜 골프웨어가 SNS를 중심으로 활개를 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SNS를 중심으로 가짜 골프클럽들이 정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많은 골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골프웨어의 경우 짝퉁 브랜드임을 알고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골프클럽은 구별이 어려워 진품으로 생각하고 구입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품보다 2, 30%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구분이 잘 안 되는 초보 골퍼의 피해자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도권 보다는 지방 골퍼들을 대상으로 가짜 골프채를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 서산 지역에서 골프숍을 운영하는 J대표는 “최근 들어 짝퉁골프채를 가져와서 AS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 제품이 가짜라고 이야기 해주면 황당해 하는 눈빛이 역력하다”는 설명이다. 덧붙여 J대표는 “짝퉁클럽 피해 사례가 타 지역에서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구입할 때 지나치게 싸거나 특히 온라인으로 구입할 때는 항상 판매자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고 했다.
실제로 청주에 사는 김상윤씨는 “최근에 T사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40%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연습장에서 헤드가 부러져 AS를 맡겼더니 가짜 제품이라고 해서 손해는 물론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이 같은 손해는 해당 브랜드 업체들에게도 고민거리이고 큰 손해를 입히고 있다. 불법복제 제품을 근절하기 위해 몇 차례 경찰에 고발을 했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업체들의 공통적인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가격이 좀 더 싸다보니 원하는 브랜드 제품을 사려는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도 짝퉁을 양산해 내는 원인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심지어 짝퉁인 줄 알면서도 ‘진짜 같은 짝퉁’의 유혹에 넘어가는 골퍼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짝퉁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해당 브랜드 직영점이나 공식 오프라인 매장, 시리얼 넘버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브랜드에서 보증하는 정품 인증에 대한 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짝퉁이 주요 거래되는 SNS 밴드, 인터넷 카페, 중고 거래 등의 구입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짝퉁 골프용품 대부분이 정품 인증이 되지 않은 판매처나 쇼핑몰, 혹은 중고 거래나 SNS 등을 통해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이 짝퉁이 판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직구와 병행 수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직접 원산지서 들여와 유통마진을 줄인 가격으로 줄 수 있다는 그럴듯한 유혹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요즘 부킹 난을 방불케 하는 골퍼의 급증으로 각종 그린피 인상과 함께 골프용품의 가짜가 판을 치고 있어 골퍼들의 피로도가 깊어가고 있다. 특히 짝퉁 골프 용품에 피해를 당한 초보 골퍼들은 아예 실망스러워 골프에서 등을 돌리고 있는 골린이들도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가짜 골프용품 특히 골프클럽에 대한 유통은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 한다. 다만 불법 유통을 하는 업체나 개인을 발견 했을 때는 반드시 고발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매년 수십억 원을 들여 홍보 마케팅을 하고 있는 정품 브랜드 업체에게도 최근 불법 짝퉁 골프클럽 유통이 늘어나는 것은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골퍼는 물론 업체 및 구매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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