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소비자 참여로 탄생시키고 있는 크롬소프트 트루비스의 리미티드 에디션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트루비스 콜라볼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북극곰과 빙하’ 제품으로 지구 환경을 생각한 콜라볼을 주제로 하고 있다. 캘러웨이의 ‘콜라볼(CollaBall) 프로젝트’는 ‘Collaboration Golf Ball’의 약자로, 소비자와 캘러웨이골프가 협업을 통해 제품에 대한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캘러웨이골프는 ‘콜라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트루비스 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중의 하나이다. 공모전에 접수된 디자인은 총 400여건이었으며 ‘북극곰과 빙하’가 대상작이다.
대상작 ‘북극곰과 빙하’는 지구 온난화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갈 곳을 잃어 우두커니 서있는 북극곰과 그 밑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빙하를 표현했다. 대상 수상자는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한한 컨셉이다.
지구의 환경을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을 디자인에 담아냈다.
캘러웨이골프는 이번 제품에 담긴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와 가치를 강조하고자 지난 4월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출시했다. 또한 플레이어 넘버도 0422로 새겨 넣었다. 패턴의 컬러는 캐롤라이나 블루를 사용했다. 멸종위기의 북극곰을 표현하기 위해 다소 옅은 블루 컬러를 사용해 위기감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북극곰과 빙하’ 콜라볼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 카드가 동봉돼 있다. 선물할 때 감사 메시지 카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북극곰과 빙하 디자인이 새겨진 한정판 ‘죠스 포지드 웨지’도 동시에 출시되었다. 이 웨지는 60개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캘러웨이골프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캘러웨이골프는 이번 ‘북극곰과 빙하’ 콜라볼과 웨지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제환경 NGO인 푸른아시아에 기부한다. 기후 변화로 고통 받는 국제 환경문제에 대응하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의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캘러웨이골프 측은 이번 콜라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따라서 새롭게 선보일 트루비스 콜라볼 시즌2도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소비자 가격은 8만원이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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