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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가 사는 법>전 아이돌 그룹 출신 문진형은 왜 ‘한케이골프’에서 뼈를 묻으려 하는가전대만 회장의 운영 철학과 미래, 자신이 하고자 하는 ‘문화스포츠 재단’과 잘 부합해

 

전 아이돌그룹 출신이 생뚱 맞게도 골프회원권을 판매하는 한케이골프를 다니고 있다. 그것도 한케이골프 전체 직원 실적 1위를 할 만큼 타고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어 화제다.
가수 출신 김민우가 벤츠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던 적은 있지만 골프회원권 판매 회사에 아이돌 그룹 출신이 근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와 첫 대면을 하게 되면 일단 범상치 않은 비주얼에 살짝 당황한다. 그러나 바로 경계를 풀게 만드는 미소와 행동 그리고 말솜씨로 인해 대부분의 고객들은 무장해제를 한다. 아마도 이점이 실적 1위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지도 모른다. 그가 바로 문진형이다.
그의 이력은 정말 휘황찬란하다.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서 무에타이와 킥복싱 선수를 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학습지 영업과 홍쇼핑 세일즈 MD, 여행사 가이드에 이르기까지 많은일에 도전했고 또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그런 그가 갑자기 해외골프회원권 영업을 하겠다고 나선 것은 전적으로 한케이골프 전대만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서다. 기업철학과 개인적 회장의 신념 그리고 상생하려는 기업에 자신의 뼈를 묻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란다. 외형적으로는 많은 곳에 도전해서 또 이곳 역시 잠시 거쳐 가는 곳으로 생각 할지 모르지만 한케이골프는 인생을 걸만한 곳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늘 도전하고 새로운 꿈을 찾아 다녔는데 이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골프와 일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한케이 전대만 회장도 “다양한 재능과 인품을 가진 인재가 한케이에서 일한다는 것은 회사로서 행운이다”면서 “이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회사가 할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진형은 다양한 업종에 도전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았지만 공통점을 어떤 일에서든지 간에 힘을 빼야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골프도 힘을 빼야하듯 고객을 만날 때 겸손과 신뢰 그리고 열정으로 다가서면 다 교감하게 되더란다. 그것이 자신의 영업 노하우일 수 있고 아이돌 그룹을 하면서 끊임없이 훈련하고 연습했던 그 끈기가 지금의 직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오디션에서 스포트라이트도 받아봤고 상도 받아봤지만 결국 내 인생은 스포트라이트 밖에서 찬찬히 찾는 것이 정답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렇게 도전한 것이 바로 지금의 한케이골프라는 것이다.
그는 지금 중국 하이난 미션힐스 골프앤리조트 회원권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끝나면 국내 골퍼들이 물밀 듯이 달려 갈 것을 예상한 그의 빠른 영업력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 현재도 매출 1위이지만 앞으로도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연구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일부에서는 또 어느정도 하고 나서 그만두겠지 하는 인식이 있다. 절대 아니다. 이 일이 즐겁고 골프와 관련해서 생각하는 것이 행복하다. 그리고 어려운 것을 실현 해 냈을 때의 쾌감은 도전해 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감히 말 하건데 한케이골프에 뼈를 묻고 싶다.
그리고 후에 궁극적 목표는 예술인과 스포츠인 그리고 어린이를 후원할 수 있는 ‘문화스포츠 재단’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케이 골프에서 더더욱 뛰어야 할것이라고 말한다. 전대만 회장 역시 그의 꿈 실현을 위해 조력자가 돼 주겠다고 말한다.
다양한 이력과 이직이 결코 부정적 시각이 아닌, 아이돌 출신이라는 잠시의 시선과 화제거리가 되는 것이 아닌 진정한 한케이골프의 유능한 직원이 되는 것이라며 지켜 봐 줄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그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나 중국 하이난 미션힐스로 많은 분들을 모시고 가는 날만을 꿈꾸고 있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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