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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미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단독 4위 기록, 3개 대회 연속 '톱10'

[레저신문=정찬필기자]

전인지(27·KB금융그룹)가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지난 3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6526야드)서 열린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는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전인지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참가한 3개 대회에서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4위를 차지한 전인지는 2월 골든브릿지 챔피언십에서도 8위에 올랐다.

이날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브리타니 알토마레(미국)와 같은 조에서 동반 경기한 전인지는 5번홀(파5)과 8번홀(파4)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이며 순항했다.

상승세를 타면서 11번(파3), 12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전인지는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파 행진했다.

대회는 첫날부터 선두를 달린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큰 위기 없이 압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2위 제니퍼 컵초(24·이상 미국)을 5타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이 밖에 재미교포 다니엘 강(29)은 공동 5위를 차지했고 리디아 고(24·뉴질랜드)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미래에셋)은 최종 라운드서 2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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