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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 낸 회원제 골프장 회원권 평균 14% 상승 “남촌 골프장(6억원-12억원) 무려 100% 올랐다1억원 이상 오른 회원제 골프장 1년 전 10% 수준, 2021년 현재 20% 넘는 것으로 나타나
남촌CC

이스트밸리, 송추, 신원, 레이크사이드, 남부, 렉스필드, 

화산, 가평베네스트 등 1억원 이상 올라
코로나19로 대중제 골프장 그린피 및 각종 이용금액 인상으로 다시 회원제에 눈 돌려

 

국내 회원권 시장 회원권 가격 상승이 심상치 않다. 특히 코로나19와 겹치며 국내 골프장 내장객 급증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회원권 시장 가격 상승폭에 크게 견인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1년 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골프장은 남촌CC로 무려 6억 원에 거래되던 가격이 12억2000만원까지 폭등했다.(레저신문 회원권 고시 가격 기준) 2019년부터 2020년까지의 회원권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이스트밸리로 1억5천만원(7억7000만원~9억2000만원)이 올랐었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남촌CC는 무려 6억2000만원이 올라 골프계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2년 전 회원권 1억원 이상 오른 곳이 10% 선에 머물렀으나 지난해는 2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밸리의 경우 9억2000만원 하던 회원권이 1년만에 14억2000만원이 되면서 약 5억원까지 올랐다. 남부CC도 8억2000만원에서 13억원을 보였고 레이크사이드는 4억1000만원에서 7억원으로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화산 골프장이 4억2000만원에서 6억원으로 올랐으며 강북 골프장의 명문 송추 골프장도 3억2000만원에서 4억5000만원으로 약 1억3000만원이 올랐다. 
국내 회원권 가격 상승률 폭이 가장 큰 곳은 100%오른 남촌CC이었으며 비전힐스가 89% 상승,  레이크사이드가 64%, 신원, 남부가 각각 59%, 이스트밸리가 57%를 보이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 같은 회원권 가격 상승 원인은 회원제와 대중제 골프장의 비율이 3:7을 형성하면서 기존 회원들 유입 골프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골퍼의 급증과 대중제 골프장의 골프장 이용료의 폭등이 회원제 골프장으로 눈을 돌리게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인한 풍선효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미 본지는 2년 전 ‘회원권 버티면 살아난다’(본지 2019년 2월12일자)는 기사를 다룬바 있으며 지난해 1월8일자에서도 똑같이 다룬바 있다. 이와함께 그동안 부실경영 골프장들이 자연스럽게 도태되면서 회원제 골프장의 경영상태가 건강해진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고가회원권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중저가 회원권 역시 고르게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CC의 경우 1억4500만원 하던 회원권이 2억4천만원으로 올랐으며 태광CC도 1억2000만원 회원권이 1억8000만원 가격으로 올랐다. 이외에도 한성CC가 7000만원에서 9천200만원, 센추리21이 1억1천만 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오르면서 대부분의 회원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회원권 이준행 대표는 “시중 여유자금이 갈 곳이 마땅치 않다. 여기에 줄어드는 회원제 골프장의 회원권 품귀현상으로 예전처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 한다”고 예측 한 뒤 “이같은 현상으로 올 1년간은 회원권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수도권과 우량의 고가 골프장을 중심으로 호가 시세가 계속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과 코로나19로 인한 골퍼의 증가와 부유층들의 대체투자 수요가 골프장으로 몰리고 있어 회원권 시장은 향후 1년간은 계속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긍정적 전망만 있는 것이 아닌 ‘캐디 고용보험 실시’ ‘주52시간’ ‘최저임금인상’과 대중골프장 세금혜택에 대한 정부의 전면 조정 가능성으로 불안을 야기 시키고 있다. 이로인해 골프장 이용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가 종료되면 골프장 내장객도 급격하게 줄어들 가능성마저 예측된다. 따라서 회원권을 이용가치가 아닌 투자가치 용도로 구입하려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것이 회원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회원제 골프장들의 미래는 밝고 건강한 경영 구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70% 비율을 보이는 대중제 골프장들 간의 살아 남기위한 버티기 출혈 경쟁도 골프계의 또 하나의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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