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관광레저 관광레저종합 투데이뉴스
코로나19 타고 온 ‘건강 간편식’…유통업계 건강식ㆍ간편식 매출 ‘쑥↑’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뚜기 아침미식 3종, 빙그레 요플레 밀 호박고구마&사과, 풀무원녹즙 라이코 객, 매일유업 매일바이오 알로에.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실내외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고 싶다. 면역력 증강을 위해 가급적 건강한 식단을 원한다. 건강한 간편식을 챙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람들 식습관을 바꿔놓았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온라인 마켓이나 편의점, 베이커리 간편식ㆍ가공식품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2%는 주 1회는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온라인 구매 상위 품목은 간편식(16.6%), 육류가공품(14.1%), 면류(14.0%), 음료류(8.9%), 유가공품(6.4%) 순이었다.

지난해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직장인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2021년에 가장 바라는 것’에 대해 39.6%의 응답자가 '건강'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과 간편식에 대한 사람들이 바람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는 통계다.

이러한 트랜드를 짐작했다는 듯 유통업계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건강한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일찌감치 팔을 걷어붙였다.

이마트24는 최근 인삼 한 뿌리 프리미엄 도시락을 시즌 한정 상품으로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도시락에는 인삼 한 뿌리 튀김을 비롯해 흑미밥과 소불고기, 동그랑땡, 표고버섯튀김 같은 고급 반찬을 넣었다. 이마트24는 이날 수란 품은 소불고기 규동도 함께 선보였다.

오뚜기는 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내놨다. 아침미식 3종이 그것이다. 아침미식 3종은 누룽지와 같은 구수한 맛의 볶은 쌀 플레이크와 동결건조기술을 활용한 건더기 블록을 첨가한 새로운 형태 아침 식사 대용식이다. 바쁜 아침 복잡한 조리 없이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하고 든든한 아침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최근 특허 받은 알로에를 활용해 신제품을 내놓았다. 떠먹는 요거트 매일바이오 알로에다. 이 제품은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건강 같은 효능이 알려진 알로에 과육이 기존 과일 요거트보다 2배인 18%나 함유돼 있다. 면역 기능을 돕는 성분으로 알려진 아연까지 함유해 건강식으로 인기다.

빙그레는 발효유 신제품 요플레 밀 호박고구마&사과를 내놨다. 요플레 밀 호박고구마&사과는 요플레 발효유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신선한 국내산 원유를 사용하고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넣었다. 100% 국내산 고구마와 사과 원물을 첨가해 포만감과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식이섬유를 골고루 넣어 영양 간식으로도 좋다.

풀무원녹즙은 동남아시아에서 '천상의 과일'로 불리는 객(gac)에 달콤한 그라비올라 열매(사워솝)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건강음료 라이코 객을 내놨다. 이 제품은 베트남에서 재배된 객을 갈아낸 객 퓨레를 파우치에 담았다.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객은 빨간 과육을 지닌 박과 식물 열매로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다. 유럽과 동남아 등지에서는 귀한 식자재로 각광받아 왔다.

하이엔드 가정간편식 브랜드 탐육은 생소시지 시리즈 3종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오리지널 생소시지, 숯불갈비맛 생소시지, 청양고추 생소시지다. 100%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했고, 가열하지 않은 건강한 수제스타일 소시지이라는 게 이 업체의 설명이다. 고기는 두껍고 껍질은 얇아 씹는 맛이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