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윙스 정상화 대표

드라이버 치는 것을 유심히 보면 왜 왼쪽 어깨가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셋업을 할 때는 양쪽 어깨가 공쪽 정면을 바라보고 정확하게 섰다가 백스윙을 향해 갑니다.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이 되고 처음 셋업 상태로 와서 헤드가 공에 맞아야 하는데 왼쪽 어깨가 피니시 방향으로 15도쯤 열려서 맞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왼쪽 가슴이 타깃으로 이미 돌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양쪽 어깨와 샤프트가 90도 정도의 각도로 셋업된 상태가 되는 게 아니라 그 각도가 더 벌어지게 됩니다. 어깨는 미리 피니시로 돌아가고 손목이나 팔은 힘이 없어서 헤드가 늦게 따라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헤드가 중앙에 맞아도 헤드는 슬라이스 방향으로 조금 열려있게 됩니다. 왼손으로 걷어내면서 치시는 분들은 더 많이 헤드가 열려서 공이 떠오르면서 종국에는 슬라이스가 됩니다. 이미 어깨가 정면에서 빠져나가면 임팩트 때 정면으로 조준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와이파이 샷이 될 수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임팩트 때 양쪽어깨가 셋업상태를 유지하고 맞는지. 왼쪽 어깨와 가슴이 타깃 방향으로 열리지는 않았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따라서 눈으로 공만 보고 있을게 아니라 어깨도 공을 봐야 합니다. 셋업 상태에서 헤드와 팔이 쑥 빠져 나가고 릴리즈가 된 후 팔에 딸려서 어깨가 피니시로 돌아가야 합니다. 
프로들 샷을 보면 임팩트 때도 정면을 보고 있고. 릴리즈 된 후 한 박자 늦게 피니시로 돌아갑니다. 이 원리를 잘 생각해서 스윙을 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점을 고쳐 나간다면 보다 원하는 방향과 거리 및 완벽한 스윙을 통해 만족스런 라운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이 되고 처음 셋업 상태로 와서 헤드가 공에 맞아야 하는데 왼쪽 어깨가 피니시 방향으로 15도쯤 열려서 맞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왼쪽 가슴이 타깃으로 이미 돌아가 있음을 상기시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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