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중전통시장 가격표시디자인 사업 예시. (사진=평택안중시장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평택 안중전통시장의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이 고객을 위해 점포 외부에 상인을 모델로 하는 가격표시디자인 사업을 실시했다.

평택 안중전통시장의 상인들과 함께 추진한 이번 가격표시디자인 사업은 가격이 궁금하지만 점포 안으로 들어오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계획됐다.

평택 안중전통시장이 새롭게 선보인 이번 결과물은 점포 메뉴판과 가격표를 사장이 직접 들고 있는 디자인으로 고객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까지 동시에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도 됐다.

평택 안중전통시장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에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되는 시너지 효과와 함께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한 느낌을 받게 돼 뿌듯하다”고 밝혔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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