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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공예센터 10개 입주기업, 대만 최대 공예박람회 한국대표로 참가
공식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 10개 팀이 대만 최대 공예박람회이자 핸드메이드ㆍ디자인 박람회 2020 POP UP ASIA(팝업아시아)에 한국대표로 단독 참가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들의 팝업아시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서울시가 여성공예인들의 창작과 창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복합문화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5월 개관했다. 현재 53개 여성공예기업이 입주해있다.

서울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 송산문화창의공원에서 열리는 팝업아시아의 메인 프로그램인 ‘10개 도시 10개의 공예품’에 서울의 우수 여성공예인들의 창의적인 공예품 10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가죽에 옻칠을 하고, 자개로 기하학무늬를 장식해 전통적이면서 세련미가 넘치는 컵받침부터 갓끈을 콘셉트로 만든 대나무 소재 안경줄 세트, 도자기로 만든 향꽂이까지 업사이클, 옷칠, 가죽 등의 공예품이 다양한 국가의 공예가, 투자자, 바이어들에게 소개된다.

이번 팝업아시아 참가는 서울여성공예센터 수탁 운영기관인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가 2018년부터 팝업아시아와 지속적으로 교류ㆍ협력 관계를 만들어온 결과다. 앞서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에 대만의 공예품을 선보인 데 이어 팝업아시아 측에서 참가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올해 팝업아시아는 코로나19로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현장 전시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전시를 병행한다.

시는 팝업아시아 참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예창업가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해외 판로를 새롭게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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