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윙스 정상화 대표

골퍼의 가장 큰 고민은 비거리에 대한 증가일 것이다. 그 다음이 방향성일 것이고. 그렇다면 골프장에서 아무리 연습을 해도 왜 변화가 없는 것일까. 골프 연습을 하는데 왜 비거리는 늘어나지 않는 것일까.
사실 그 이유는 또 다른 곳에 있었다. 일단 골프채 내려놓고 손목 근육을 굵고 강하게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연습도 중요하지만 골프 비거리는 손목 근육의 힘과 비례하기 때문이다.
골프 비거리는 헤드의 충돌 직전의 스피드에 비례한다. 손목 힘이 강하면 헤드를 빠르게 코킹으로 쳐주는 효과가 있어 순간적으로 굉장히 빨라지게 되어 있다. 반대로 손목이 약하면 헤드를 끌어오지를 못해서 힘만 들어갈 뿐 맞기 직전 스피드는 많이 떨어지는 것이다.
장타를 치는 골퍼 분들의 팔뚝을 보면 대부분 많이 두껍다. 다시말해 손목 힘이 굉장히 강한 편이다. 따라서 키와 몸무게의 차이보다는 손목 근육의 파워가 거리를 더 좌우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거리가 점점 줄어드는 것은 근육의 밀도가 떨어지고 손목을 당겨서 쳐주는 힘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스게 소리로 50세가 넘으면 매년 2야드씩 거리가 줄어든다는 말이있다. 이는 바로 근육 손실 때문이다.
여성분들이 거리가 짧은 것은 근육 밀도가 낮아서 손목의 당겨주는 힘이 약해서이다. 가끔 여성 장타자들 보면 손이 남자 손처럼 두껍고 크다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다. 손가락도 두껍고 손목 힘도 강하다. 따라서 비거리를 유지하려면 손목 근육을 잘 지켜야 한다.
물론 이 같은 이론이 모두에 적용되는 것이 아님을 알린다. 보편적 이론임을 밝혀둔다. 예외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비거리의 힘은 바로 손목 근육에서 나온다는 것을 잊지말고 꾸준하게 힘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 
참고: www.diawings.com
<다이아윙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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