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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에스공업, 호주 MGI사의 ZIP X1 전동카트 _ “2020 골프계의 화두는 ‘비용절감’, 정답은 셀프 라운드”급속히 확산중인 셀프 플레이, 확산되는 1인 카트 시대

골퍼의 비용 부담을 낮춰 고객유치를 하려는 골프장이 늘면서 ‘셀프 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셀프 라운드란 캐디나 카트를 이용하지 않고 스스로 1인 카트를 이용해 즐기는 골프를 말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캐디가 없는 라운드는 상상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골프 대중화가 진행되고 ‘비용 절감’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셀프 라운드도 확산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골프장 수는 크게 늘었지만 반대로 캐디 구하기는 훨씬 어려워 졌다. 캐디 수급난이 심해지자 당연히 캐디피는 높아졌고 이는 고스란히 골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근 골프업계에서 이슈가 된 고가 그린피와 각종 부대비용 인상 논란도 이러한 영향이 작용했다. 때문에 골프장들도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비용을 낮춰야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물론 캐디나 카트가 없으면 불편하다. 그러나 조금만 발상을 전환해보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일단 캐디가 알려주던 거리나 방향 정보는 레이저를 이용한 거리측정기가 대신할 수 있다. 여기에 승용 카트 대신 골프백을 1인용 전동카트에 장착하고 골퍼가 직접 끌고 다니면 훨씬 많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최근에는 골프코스관리 및 경기용품 전문제조업체 (주)오지에스공업(대표이사 이석제)이 호주 MGI사의 ZIP X1 전동카트를 국내에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호주 MGI사는 전동카트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기업이다. 특유의 장인정신과 함께 과감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동카트를 제작하고 있는 업체다. 이 회사의 ZIP X1 전동카트는 호주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주력제품이다.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 오지에스공업 관계자는 “향후 국내 골프장의 경영환경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80% 이상이 캐디없이 셀프라운드를 즐길고 있으며 조만간 국내 골프장에서도 새로운 골프문화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제주지역을 포함한 상당수 골프장들은 노캐디, 노카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들 골프장에서는 골퍼의 개인 카트 사용과 반입을 허가하고 있다. 예를들어 제주의 라온프라이빗타운의 경우 단지내에서 입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9홀 골프장이 존재하며 대다수 입주민들이 개인적으로 카트를 구입해 골프를 즐기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많은 골퍼들이 사용하고 있는 카트가 바로 이 ZIP X1 전동카트다. 
여유로운 셀프 라운드를 즐기기 위해서 뿐 아니라 라운드가 잦은 프로 골퍼 및 프로지망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주니어 골퍼들의 경우 무거운 캐디백을 직접 혹은 부모가 짊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전동 카트가 안성맞춤이다. 
조작은 대단히 간편하다. 기본적으로 버튼을 누르면 출발하고 다이얼을 돌려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단순한 카트다. 
여기에 우산이나 음료, 스코어카드 등을 꼽아둘 수 있는 수납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MGI X1 모델뿐 아니라 크기와 사양에 따라 ZIP X3, ZIP X5, ZIP NAVIGATOR 등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무게도 매우 가볍다. 배터리까지 모두 포함해도 15.86kg에 불과하다. 가볍운 만큼 손쉽게 다룰 수 있으며 차량에서도 간편하게 내리거나 실을 수 있다. 
ZIP 시리즈는 편리한 설치를 위해 일체형 프레임으로 제작되었다.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했다. 공간 절약을 위해 접을 수도 있으며 이경우 25% 더 작게 운반할 수 있다. 독립적인 이중 앞바퀴가 추가적인 강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전방향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오른쪽, 전진, 후진 및 속도 제어가 가능하다. 특허받은 자이로스코프 직선 추적기 기술로 모든 지형에서 골퍼를 추적할 수 있으며 내리막 길에서도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를 채용했으며 24v 380Wh의 용량으로 구동된다. 


MGI Zip Navigator 모델의 경우 코스를 자유롭게 걸어다니며 리모컨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특허받은 Gyroscope Straight Tracker 기술 덕분에 평평하거나 언덕이 많은 지형에서 손쉽게 속도 제어가 가능하다. 하강에서 MGI Zip 네비게이터 속도 제어 기능을 갖추고있어 엔진 브레이크가 갑자기 경사면을 굴러 내리는 것을 방지해 준다. 
이러한 전동카트를 이용한 셀프 라운드의 장점은 역시 비용 절감이다. 카트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골프장의 입장에서도 보다 저렴하게 라운드를 즐기려는 골퍼들의 수요에 발맞춰 9홀 골프장이나 3부 시간대에 2~3인 단위의 내장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다. 현재 대중제 골프장의 경우 캐디·카트 선택제, 즉 셀프 라운드를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앞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지에스공업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도입했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 골프가 건강과 힐링의 스포츠로 인식되는 만큼 자연을 즐기며 라운드할 수 있는 셀프 라운드는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ZIP X1 전동카트는 국내의 전자제품 형식승인을 획득했으며 의령친환경 골프장, 하동 골프 리조트 그리고 경주코오롱 가든 골프장과 라온 골프장등에서 운영중이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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