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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라커 앞에 “라커 번호와 이름을 붙이게 했더니…”락카 내 업무 4분의 1이 줄어들었다
경주신라CC

 

구미CC

코로나19와 짧아진 일조시간으로 인해 골프장은 쉼 없이 돌아간다. 그 중에서도 골프장 라커만큼 바쁜 곳이 없다. 골프를 치기위해 옷장을 이용하는 골퍼, 골프를 끝내고 옷장을 이용하려는 골퍼, 샤워를 한 후에 다시 옷장 라커를 이용하는 골퍼 등등 가장 바쁜 곳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는 여기저기에서 라커 담당 직원을 부르는 볼멘소리가 들린다. 대부분 문이 안 열리거나 자신의 라커 번호를 몰라서다. 그렇다고 라커를 함부로 열어줄 수 는 없다. 프라이버시 침해와 자칫 도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프런트는 라커 확인지를 재차 확인해서 알아봐야 한다. 고유 업무에 치중하기 보다는 라커 번호 찾아주고 열어주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런데 최근 몇몇 지방 골프장을 중심으로 본인 라커 앞에 ‘라커 번호와 이름’을 붙일 수 있게 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중의 한 곳이 구미CC이고 또 경주신라CC이다. 배정 받은 라커 번호와 이름을 붙여 놓으면 라커 직원을 찾거나 실랑이를 벌일 필요가 없고, 시간을 소비할 필요가 없다. 물론 익명성을 요구하는 경우 붙여놓기가 껄끄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 취미로 골프를 하기 때문에 굳이 익명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다. 
골프장 라커 담당 직원은 이렇게 말한다. “라커 번호와 이름을 붙여 놓으니 업무량의 약 4분의1이 줄었다. 그 시간을 고객들의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는 설명이다.
아주 작은 배려이지만 이 작은 감성 서비스가 고객과 골프장 모두에게 편안함과 효율성을 준다면 이 시스템을 도입 안할 이유가 없다. 다만 라커 종이와 종이를 달거나 끼우는 곳을 좀더 세련되고 멋지게 디자인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구미CC, 경주신라CC장에서>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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