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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아 무용 축전 23일 개막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사단법인 한국춤예술센터가 주최하는 2020 아시아 무용 축전(ADF)이 아시아 무용의 동질성 회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극복을 기원하며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후원으로 열린다.

2020 아시아 무용 축전은 한국과 몽골, 인도,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 문화 예술의 교류가 목적이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비대면 행사를 혼합한 국제 콘퍼런스와 국제 공연으로 진행된다. 동아시아 각국이 영상 송출을 통해 실시간 교류를 하게 되며 중국 팀은 대면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23일 오후 1시에는 ‘코로나 이후, 국제 무용 교류의 경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ADF 기념 콘퍼런스(IDANS)가 열린다. 다음 날인 24일 오후 2시부터는 2020 아시아 무용 축전 본 공연이 공연 예술의 메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실연된다.

IDANS는 현재 문화계에서 화두가 된 ‘코로나 이후, 국제 공연 교류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국제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2020 아시아 무용 축전 추진위원장 차명희 이사장은 “얼굴을 맞대며 서로를 알아가야 할 국제 공연 예술 시장은 오늘날 전대미문의 바이러스 유행으로 축소되는 등 위기에 빠져 있다”며 “공연 예술 특성인 현장성이 점차 그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때에 국제 공연예술 교류를 위한 방법론을 새롭게 모색하고자 하는 것은 코로나 시대 또는 그 이후 일어날 상황에 대처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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