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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생애 첫 메이저 우승 감격박인비 5타차로 앞서며 우승, 11개월만의 우승컵이자 미LPGA 통산 11승
사진=연합뉴스 제공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감격

박인비 5타차로 앞서며 우승, 11개월만의 우승컵이자 미LPGA 통산 11승
김세영이 지난 10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6577야드)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며 7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2위 박인비(9언더파 271타)를 5타 차로 앞서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세영은 우승 상금으로 64만 5000달러(약 7억4300만원)를 거머쥐게 됐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한국선수가 미LPGA서 거둔 총 승수는 189승으로 늘어났다. 앞으로 11승만 더 거둔다면 한국선수 우승 총 승수는 200승을 달성하게 된다. 
2015년부터 미LPGA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은 데뷔 6년 만에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세영은 박세리(1998·2002·2006년), 박인비(2013~2015년), 박성현(2018년)에 이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한 네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미LPGA 통산 11승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신지애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한국인 LPGA 투어 통산 최다승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우승 후 "박세리가 한국 선수 중 최초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고 꿈을 키웠다. 솔직하게 말하면 메이저대회 우승까지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도 좋았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다른 기분이다. 스스로 무언가를 이룬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젯밤부터 부담감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내 경기에 집중하려 했고 침착함도 유지하려고 했다. 우승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전반에 3타를 줄인 김세영은 후반에도 13번·14번 홀과 16번·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박인비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7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세영과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를 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각각 5위(4언더파 276타)와 6위(3언더파 277타)에 그쳤다. 박성현(27)은 2오버 282타로 17위, 지은희(34)는 3오버 283타로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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