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용원GC는 30년의 역사와 비경을 품고 있다. 지난 1991년 개장해 수많은 골퍼들의 힐링과 위안을 주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오랜 역사가 제공하는 수려한 경관과 품격 있는 서비스는 이제 기본처럼 통한다. 
골프장 전체가 색과 선 그리고 곡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사계와 함께 역사로 쌓이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가주로(구진해시 용원동), 용원반도에 위치한 용원 골프장은 사계절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기후조건을 자랑한다. 겨울에도 좀처럼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없을 정도로 따뜻하다. 반면 여름에는 시원하고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축복받은 코스다. 
여기에 산과 계곡, 호수 등이 조화롭게 배치된 골프코스의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져 마치 거대한 자연공원을 연상시킨다. 30년간의 역사는 코스 전체에 걸쳐 나무와 꽃, 자연 풍경으로 자라 명품 와인처럼 깊은 향을 내고 있다. 이번 가을 탐방으로 용원GC의 속살을 들여다본다.

▲미래 자원 자연과 함께 하는 용원 골프장은 부산, 마산 지역 최대의 허브 지역
30년의 역사가 쌓인 용인 골프장은 이제 친자연 환경의 보고(寶庫)로 부산, 마산 지역의 미래 자원으로 평가 받는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설계한 용원 골프장은 그래서 자연 파괴가 아닌 자연 개발이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이다. 
용원 골프장은 캐나다의 알트록사의 완벽한 설계와 기술 관리를 통해 자연과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환상의 코스레이아웃을 실현했다. 경사가 없는 드넓은 페어웨이는 최상의 난지형 중지가 식재되어 언제나 푸르름을 제공한다. 티그라운드에는 고려지를, 그린에는 짙푸르고 결 좋은 펜크로스를 식재했다. 코스의 구석구석 어느 한곳도 모자람이 없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페어웨이 주변에는 각종 유실수를 심어 아름다운 조경과 사계절 과일을 맛볼 수 있게 했다. 
용원 골프장은 접근성도 강점이다. 김해공항에서 20분, 부산시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용원 골프장은 육로는 물론 항공로, 해로 등 어떤 교통편을 이용해도 좋다. 인근 김해, 마산 부산은 물론 호남과 서울에서도 당일 코스로 다녀가는 골퍼들도 많다. 이외에도 1박 이상으로 다녀가는 골퍼들은 오전 일찍 골프 라운드를 마치고 오후에는 한려수도 등 인근 관광지 체험도 인기 상품중의 하나이다.

▲ 길고 넓은 27홀, 56만평의 땅에 자리 잡아 넉넉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용원GC 
용원 골프장은 총 27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56만평의 드넓은 부지에 자리해 최상의 엔조이 골프를 만들어 준다. 
백로코스는 3,171미터로 세 개 코스 중 길이가 가장 무난하다, 무학코스 3,227미터는 세 개 코스 중 가장 긴 곳이며, 백구코스 3,211미터는 다양한 공략을 요구한다. 
▪백로 코스의 경우 티잉에리어에서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사이드 코스이다. 또한 시원하게 뻗은 페어웨이의 중간, 중간에 도사리고 있는 함정들이 결코 쉽게 공략을 허락하지 않는다. 또한, 파3홀 중 세계적인 홀이라고 할 만 한 곳도 바로 ‘백로’코스에 자리 잡고 있다. 
▪무학코스는 티잉에리어에서 보면 전 코스가 한 번에 조망되며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역시 시사이드 형 코스이다. 쉽게 허락하지 않는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홀들로 인해 9홀 공략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흥미진진한 코스이다. 
▪백구코스는 마치 로키 산에 골프코스를 옮겨다 놓은 듯한 상상력을 발휘케 하는 이국적인 정취를 자랑한다. 홀과 균형이 가장 잘 잡혀있는 파5홀, 경이로움과 두려움에 머뭇거리게 하는 홀들로 인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코스이기도 하다. 

▲골프장 내의 용원 아카데미 ‘부산, 마산, 진해 지역의 골프를 책임지다’
용원골프장 내에는 골프연습장 내에 용원골프 아카데미가 유명하다. 한 때 리드베터 골프아카데미가 운영 될만큼 완벽함을 자랑한다. 골프장 내에 위치해 라운드 실전 연습을 포함한 포인트 레슨까지 가능하다.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골프아카데미로 최첨단 장비를 통해 스윙분석 및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비거리 300m의 드라이빙 렌지(Driving Range)는 그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최고의 연습장 시설을 자랑한다. 
한편 용원골프장은 자매 골프장 아라미르가 완벽한 36홀로 운영되면서 KPGA 오픈대회 2년 연속 개최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용원의 27홀과 아라미르의 36홀이 합쳐져 총 63홀의 매머드급 규모가 갖춰진 셈이다. 
용원, 아라미르 골프장들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어 영남 지역의 골프메카로 부상 중이다.  

▲상상을 하면 즐거워지는 내장객, 만족도 1위 골프장 용원GC
용원골프장을 상상하면 즐거워 진다는 것이 이곳을 다녀간 골퍼들의 중론이다. 1991년 개장 이후 영남의 골프 문화를 책임지고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겨울 온도가 10도 내외여서 최상의 기후를 자랑한다. 전국 내장객 1위, 매출 1위, 만족도 1위가 이를 방증해 준다. 
코스와 서비스, 시설, 기후까지 만족하다 보니 특히 겨울 라운드 지역으로 제주가 아닌 용원을 찾는 골퍼가 특히 많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골프장에 대한 애정과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야 한다. 이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30년 전통의 골프장으로 성장했다.
개장 초기부터 용원골프장은 국내 12대 명문골프장(레저신문 주관)에 선정될 만큼 골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용원골프장 최정호 부회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편하게 다녀 갈 수 있는 따듯함이 배어 있는 골프장, 생각하면 웃음이 저절로 나는 골프장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10년 미래 비전을 생각하면서 골프장 운영과 서비스 그리고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진해=이종현기자>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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