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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골프장 현장 리서치>‘서원힐스와 서원밸리’ 같은 듯 다른 대중제와 회원제 골프장의 용품 사용률여성과 젊은층 많이 찾는 대중제 골프장, 신제품 인기 많고 디자인 중시 50, 60대 중장년층 많은 회원제 골프장, 개인마다 선호하는 브랜드 뚜렷

레저신문은 2020년 가을특집호를 맞아 골퍼들이 사용하는 각종 골프용품의 사용률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서원힐스와 서원밸리 골프장을 통해 대중제와 회원제 골프장 내장객을 각각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8일 이루어졌으며 서원힐스 내장객 200명과 서원밸리 내장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용품 사용률을 조사했다. 


▲ 대중제 골프장, 젊은 골퍼 많고 신제품과 유행에 민감
조사 결과는 흥미로웠다. 먼저 서원힐스의 경우 20대를 포함해 30~40대 젊은 골퍼들이 매우 많았으며 평일임을 감안해도 여성 골퍼들의 비중이 높았다. 반편 구력이 오래된 골퍼보다는 최근 골프를 시작한 비기너들의 비중이 높았다. 또한 비즈니스 골퍼보다는 가까운 지인들이나 동호회 회원이 많아 순수하게 골프 그 자체를 즐기려는 비중이 높았다. 
용품 선호도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났다. 물론 메이저 브랜드들의 비중이 절대적이었지만 신제품 선호도가 높았고 현재 유행하거나 인기 있는 제품에 대한 사용률과 관심이 매우 컸다. 또한 아이언 클럽을 제외하고는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핑, 테일러메이드등 미국의 유명 골프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컸다. 

▲ 중장년층이 많은 회원제 골프장 선호 브랜드·선호 모델 뚜렷 
반면 회원제 골프장인 서원밸리의 경우는 이와는 다소 다른 용품 사용률을 보여줬다. 일단 내장객들의 연령대에서 서원밸리는 40대 후반에서 50대와 60대가 주류를 이뤘다. 또한 비즈니스 골프의 비중이 훨씬 높았다. 여성 골퍼의 경우 최근에는 크게 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중제 골프장에 비해 그 비중이 낮은편이었다. 
선호 브랜드에 있어서도 대중제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각 용품별 비중은 크게 달랐다. 예를 들어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나 특정모델만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또한 드라이버 정도를 제외하면 기존 보유하고 있는 제품을 대부분 오래사용하고 있다는 특징도 있었다. 특히 골프백의 경우는 기존의 골프관련 브랜드 제품이외에도 자동차 브랜드 골프백의 비중이 매우 컸다. 벤츠나 아우디, BMW와 같이 차량을 구입할 경우 함께 지급되는 골프백들의 사용률이 높았고 이에대해 큰 거부감이 없었다.

▲ 요즘 골퍼들, 용품 사용에도 있어 자기 주관 뚜렷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월 18일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골퍼들이 참여했다. 전반적으로 대중제와 회원제 골프장 내장객 모두 유명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강했다. 그러나 예전보다 훨씬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가 언급되며 달라진 추세를 보여줬다. 자기 주관과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최근의 추세와도 무관치 않아 보였다. 
특히 설문에 응했던 20~30대 젊은 골퍼들은 그 숫자는 적었지만 다양한 항목에 걸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골프업계에 대한 생각이나 용품들에 대한 의견 각 설문 항목의 기타 의견은 대부분 이들의 목소리로 채워졌다. 
젊은 골퍼들은 이른바 전통과 격식을 중시여기는 골프라는 스포츠에 ‘개성’과 ‘가성비’를 중시여기는 풍조를 더했다. 용품의 경우도 분명 선호하는 브랜드는 있었지만 거기에 얽매이는 경향은 덜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 색다른 기능을 더한 제품이라면 어떤 제품이라도 거부감 없이 사용해 보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중장년층 골퍼들의 경우는 신제품이나 유행보다는 자신의 그동안 사용했던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강했다. 또한 소비성향도 크지 않아 자신의 취향이나 스윙 스타일에 잘 맞는 제품들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날 설문에 응한 30대 골퍼 K씨는 “코로나 사태로 예전처럼 골프장을 자주 찾지는 않지만 최근에는 같은 브랜드의 클럽이라도 샤프트의 종류나 로프트각을 달리하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50대 골퍼 J씨는 “예전에는 샵을 방문해 다양한 클럽을 사용해보며 브랜드만의 특징이나 디자인을 살펴보는 즐거움이 있었지만 요즘은 제품 주기가 너무 빨라 트렌드를 쫒아가기가 힘들다”며 “너무나 많은 정보가 넘치다 보니 요즘은 오히려 익숙하고 편한 클럽만을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기간: 9월 18일
설문 조사 인원: 서원힐스 200명, 서원밸리 100명
<레저신문 특별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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