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영상 촬영 장면. (사진=춘천문화재단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문화도시 예비사업 ‘어바웃타임_중도’ 치유의 숲 프로젝트 아티스트 영상 공모를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당초 오프라인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이 축제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추세로 모든 콘텐츠와 일정이 변경됐다.

비대면 축제 참여 방식의 일환으로 춘천문화재단은 모든 공연예술 장르(마임ㆍ연극ㆍ인형극ㆍ퍼포먼스ㆍ무용 등)의 참여자 영상을 공모한다. 5분 이내의 작품으로, 선정되면 영상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개인과 단체는 중복 접수할 수 없다.

선정된 영상은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되며, 향후 ‘어바웃타임_중도’ 오프라인 퍼포먼스와 함께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춘천문화재단 김희정 사무처장은 “춘천마임축제, 춘천연극제, 춘천인형극제 등 춘천의 축제단체와 지역 아티스트 및 문화예술종사자들과 협업해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전국의 예술가들도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축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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