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칼럼 기자수첩
[ 건강척추, 건강골프 ] - 척추 전문의 유홍석 박사의 골타 요법을 아시나요<33> 디스크 수술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 중 하나의 질병이 바로 디스크 환자이다.
일상과 골프에서 많이 생기는 질환이다. 디스크 환자는 정확히 어느 뼈가 틀어져 있는지부터 진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당뇨 환자가 왔다면 췌장과 연관이 있는 뼈를 만져보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은 2차 통증을 호소한다. 근본적인 원인은 뼈지만 어느뼈가 아픈지 모르니 말할 수 없다. 뼈를 눌러봐야만 어떤 뼈가 문제인지가 드러난다. 예를 들어 어깨가 아픈 것은 2차 통증이다. 진짜 문제가 있는 부위는 어깨 관절이나 근육이 아니다. 어깨로 가는 신경을 누르고 있는 척추뼈이다. 모든 치료의 시작은 뼈를 만지고 움직이는 것이다.
일반적인 근골격계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와 운동, 수술 등이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임시치료이고 운동은 순간 치료이다. 수술은 응급치료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약물의 효과가 떨어지면 통증은 다시 시작된다. 운동은 몸에 좋은 것이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병행되지 않으면 순간적인 효과만 있을 뿐이다. 특히 수술은 주의해야 한다. 병이 많이 진행되고 통증이 극심한 응급상화에서는 병원에서도 수술을 권한다.
분명이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있다. 특히 사고로 인해 단시간에 몸에 큰 손상을 입었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는 잘못된 습관이 반복되거나 사소한 문제가 오래 지속되어 생긴 질병에는 수술이 적합하지 않다. 수술 후 일상으로 돌아가면 이전의 습관이 반복되면서 다시 똑같은 문제가 생기는 까닭이다.

 

▲수술 후 통증이 재발하는 이유
수술 후 몇 년 지나서 병이 재발했다는 지인 몇 명은 있을 거다. 심지어 이전보다 더한 통증에 시달리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앓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는 대개 2가지이다. 일상생활에서 생긴 병이라 수술 후 평소 생활로 돌아가면 다시 몸이 안 좋아진 경우이다. 또한 수술한 부위가 아니라 다른 원인 때문에 아팠던 경우이다.
안타깝게도 수술을 한 뒤에야 이런 사실을 깨닫는 사람들이 많다. 통증을 멈출 수 있다는 생각에 수술을 받았지만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다른 곳까지 아파오면 억울할 수밖에.
디스크 수술은 척추 뼈 사이가 좁아지면서 밀려나온 추간판(디스트)를 자르고 제거하는 수술이다. 좁아진 뼈 사이를 넓히기 위해 위아래 뼈 양쪽에 철심을 박기도 한다. 골반과 고고나절까지 포함한 척추 전체의 문제를 보지 않고 최후에 고장이 난 부분만 손을 본다. 
원래 척추의 가장 기본 적인 기능은 몸의 위아래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하는 것이다. 그런데 움직이지 않는 철심을 박아 척추를 고정시켜 버리면 평소 걷고 활동할 때마다 오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철심을 박지 않은 부위의 뼈 들이 그 역할을 해야 하니 그만큼 과부하가 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뒤틀리게 된다.
척추 뼈를 철심으로 고정해 버리면 그 부위는 나중에 교정을 하기가 어렵다. 골타치료도 철심을 박지 않은 부위의 뼈만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수술은 가능한 한 뒤로 미룰수록 좋다. 척추란 여러개의 뼈가 이어져 있는 구조물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문의 : 02-514-1077

 

▲유홍석
•경희대학교 한의대학, 동대학원 졸/석사·박사  
•본케어 한의원 원장 / 구조의학연구회 회장
•기적의 골타요법 저서 출간
•tv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엄지의 제왕> 
  <살림 9단 만물상>
•2018 한의원 척추부문 브랜드 대상 수상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저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