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지난 8월 24일 골프 문화 선진화를 위하여 ‘셀프 플레이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전국 회원사에 배포중에 있으며 보다 많은 플레이어의 지식을 돕고자 했다. 대한민국 골프는 정부의 골프대중화 정책에 힘입어 대중골프장의 증가와 함께 400만 명 내외의 골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체육활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골프 라운드에는 전문가인 캐디의 조력이 필수이었으나 골프대중화에 따라 외국처럼 플레이어가 직접 골프카를 운전하여 플레이하는 소위 ‘셀프 플레이’의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젊은 세대 골퍼들의 요구와 캐디 확보 어려움 등에 따라 최근 대중골프장을 중심으로 상당수의 골프장이 셀프 플레이 도입을 검토하고있다.
이번 안내서는 플레이어 안전교육을 포함 셀프 플레이 프로그램에 적용할 골프장 자체 규정 제정, 카트 안전 점검, 골퍼가 사전에 준비하고 지켜야할 사항 등을 수록하고 있다. 
대중골프장협회 박예식 회장은 “본 안내서를 통하여 안전이 확보된 셀프 플레이의 도입과 함께 골프가 국민들의 체력증진에 유용한 체육활동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