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울시 평화ㆍ통일 가족캠프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시가 평화ㆍ통일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평화ㆍ통일 가족캠프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가족 단위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는 서울시내 템플 스테이와 강화도 글램핑에서 5회씩 총 10회, 회당 5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신청 가족이 희망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소재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서울시 평화ㆍ통일 가족캠프에 신청이 가능하다.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올해 서울시 평화ㆍ통일 가족캠프 추진 여부를 검토한 결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시민이 이번 캠프를 통해 휴식의 기회를 갖고 온가족이 함께 평화ㆍ통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변경하고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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