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조사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한 여행 즐기기’ 설문조사 결과. (자료=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한 여행 즐기기’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그렇다’가 96%, ‘아니다’가 4%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여행지는 제주도가 6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강원도(17%), 서울ㆍ경기권(8%), 부산(6%)이 뒤를 이었다. 해당 지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국적인 자연 환경’이 51%, ‘미술관, 박물관 등 주변의 관광지’가 21%, ‘접근성’ 14%, ‘주변 맛집’이 6%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을 간다면 어떤 숙소를 선택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호텔ㆍ리조트’가 87%, ‘펜션’ 7%, ‘캠핑ㆍ글램핑’ 4%, ‘게스트하우스’ 2% 순으로 조사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호캉스에 관한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호캉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붐비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가 54%, ‘오히려 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가 30%, ‘이전보다 꺼려진다’가 16%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호텔 선택 시 고려하는 것으로 이전과 달라진 것은?’에 대한 질문에는 ‘청결성’이 46%로 가장 높았고, ‘비대면 서비스’ 21%, ‘스마트TV, 스트리밍 서비스 등 객실 내 콘텐츠’가 1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1126명이 참여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고객은 여성이 72%, 남성이 28%다. 연령대로는 30대 초반이 28%, 20대 중후반이 23%, 30대 중후반이 20%, 40대 초반이 12%, 20대 초반이 9%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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