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오상민기자] 전국 곳곳에 숨은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3홀에서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제 5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펼쳐진다.

이 박람회는 매년 8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치러진 대규모 관광ㆍ레저 종합 축제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국내 여행에 초점을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우선 국내 대다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도시의 우수한 관광 정보를 소개한다. 지역별 대표 축제도 홍보한다. 국내 여행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지역별 문화 체험 같은 참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보고 지나가는 박람회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기간 참가 기업과 국내 바이어 상담회, 기업 간 거래(B2B) 컨설팅, 관광업계 실무자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된다.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국내여행 상품권ㆍ숙박권을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과 2020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 강연 같은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무료 초대권이 제공된다. 박람회 홈페이지, 킨텍스 어플리케이션, 캔고루에서 사전등록해도 무료입장할 수 있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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