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춘천문화재단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아동공연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축제극장 몸짓에서 개최한다.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품과 미술도구들이 무대 위 등장인물이 되고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우리 대표 동화 ‘평강공주와 온달바보’의 이야기를 더욱 친근하게 들려준다.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만든 이번 공연은 물체를 사용한 창작 놀이극이다. 제23회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작품상과 최고인기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골고루 인정받았다.

코로나19로 주말 나들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ㆍ아동 가정을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아이와 아빠가 함께 오면 아빠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장에서는 철저한 실내 사전 방역과 지그재그로 한 칸 띄어 앉기, 관람 중에도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다. 티켓 가격 전석 1만원이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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