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를 교정하면 면역력이 좋아지고 성기능도 개선된다.
스스로 분면한 변화를 느낀 덕분에 크게 걱정하지 않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골타요법을 시험해 볼 수 있었다. 골타요법의 임상효과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척추 뼈가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우선 맥박이 살아난다. 저혈압 환자는 혈압이 확연하게 상승한다. 혈액이 잘 돌면서 피부의 톤이 밝아짐과 동시에 균형이 잡힌다. 경추를 교정하면 기각이 예민해 지면서 이전에는 몰랐던 특별한 맛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흉추 교정으로 흉곽이 넓어지면 위와 폐의 기능도 좋아진다. 소봐불량과 체기가 없어지고 숨이 차지 않아 호흡이 안정된다. 골타요법을 받은 후에는 과로나 음주로 인한 피로가 줄어든다. 골타요법은 만성피로에 특히 효과적이다. 체력과 면역력이 좋아지며 뚜렷한 성기능 개선 효과도 보인다.
골타요법을 시행한 뒤 적외선 체열검사를 해보면 체온이 상승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부항을 해도 자국이 잘 생기지 않는데 이는 피가 잘 돌아 어혈이 쉽게 생기지 않는 까닭이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골타요법을 꾸준하게 받은이후 골밀도가 올라갔다. 많이 휘어있는 척추도 빠른 시일 안에 제자리를 찾아가며 추 간판이나 무릎 연골 손상이 있는 사람들도 증상이 호전된다.

“무슨만병통치약이야. 뼈 하나 고친다고 어떻게 그런 병까지 다 나아?”
한 친구가 골타요법이 효과를 줄줄이 읊는 필자에게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필자의 말을 믿지 못하던 사람들도 골타치료를 몇 번 받은 뒤부터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골타요법을 추천할만큼 효과를 보고 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본 한의원엔 가족이 함께 다니는 사례도 많아졌다.
이전에 없던 치료법이지만 한의원을 찾은 환자에게 처음으로 골타요법을 시도한 순간에도 전혀 걱정이나 떨림이 없다. 임상 결고하도 결과이지만 그 효능을 몸소 경험했기 때문이다. 환자나 가족 지인들에게도 자신있게 골타요법을 권하고 있다.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환자들이 이를 방증해 주는 셈이다.
골타요법이 알려지면서 더 많은 환자들이 질병에서 벗어나고 있어 보람은 물론 한의사로서의 자긍심마저 들곤한다. 구조의학 연구를 함께하는 동료 한의사들이 늘어나는 것도 반가운 일이다. 환자 사례를 소개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서로 발전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골타요법을 시작했을 당시 필자는 이미 20년 경력을 가진 한의사이었다. 한의원 운영이 힘들었던 것도 아니고 누가 나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라고 강요했던 것도 아니다. 오히려 주위에서는 다들 말렸지만 좀 더 효과있고 제대로된 치료법이라면 마다할 생각이 없었다.
비록 처음엔 모험이었지만 그 확신이 틀리지 않았고 많은 환자들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면서 매일 환자를 만나기 위한 아침이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문의 : 02-514-1077

▲유홍석
•경희대학교 한의대학, 동대학원 졸/석사·박사  
•본케어 한의원 원장 / 구조의학연구회 회장
•기적의 골타요법 저서 출간
•tv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엄지의 제왕> 
  <살림 9단 만물상>
•2018 한의원 척추부문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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