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허브동산이 수국 축제 기간을 맞아 6월 1일부터 진행했던 얼리버드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사진=제주허브동산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제주 허브동산이 수국 축제 개최를 맞아 6월 1일부터 진행했던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 이 기간 낮 12시 이전 허브동산을 찾은 방문객은 입장, 족욕 체험, 미니 골프를 정가의 절반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허브동산은 많은 관람객과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6월 얼리버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오전에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구매한 방문객은 같은 날 오후에도 재입장할 수 있다. 낮에는 수국은 물론이고 다양한 여름 꽃을 볼 수 있다. 저녁 6시부터는 별빛 놀이 야간 개장이 진행된다. 약 500만개의 조명이 수놓은 야경을 즐길 수 있다.

2006년 개관한 제주 허브동산은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6000평 규모 농원에 200여종 허브와 각양각색 정원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뿐만 아니라 산책로, 허브숍, 보타니카 카페, 황금 족욕 체험, 미니 골프 등이 갖춰져 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좋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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