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시는 8월 20일까지 2020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시상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개인 또는 단체 구분 없이 총 6명(팀)이다.

수상 후보자는 교통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등이다. 교통 캠페인, 교통 관련 교육․연구 활동, 교통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교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성실히 근무, 보행친화와 걷고 싶은 서울 구현 등 교통 분야에서 전문성과 헌신성을 발휘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과 예방활동으로 교통안전ㆍ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ㆍ단체를 추천대상으로 추가했다.

수상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ㆍ등록된 민간단체다. 미등록 단체ㆍ개인은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서류 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고시ㆍ공고→‘2020서울특별시교통문화상 추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27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헌신적인 대중교통 방역과 예방활동으로 서울의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교통안전과 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숨은 영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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