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경기선수
KLPGA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2020, 김지영2 짜릿한 연장 우승박민지와 2차 연장 승부 끝에 그림 같은 이글 샷으로 우승컵 들어 올려

[레저신문=정찬필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김지영2가 짜릿한 '연장전 이글'로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김지영2(24·SK네트웍스)는 지난 6월 28일 경기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503야드)에서 열린 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4라운드에서 박민지(22·NH투자증권)와의 2차연장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친 김지영2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박민지와 연장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이뤄진 1차 연장전에서 김지영2와 박민지는 모두 60cm 가량의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2차 연장에서 박민지는 긴장한 탓인지 길가 왼쪽 경사면으로 볼이 떨어졌다. 반면 김지영2는 침착하게 그린에 안착한 뒤 약 6m의 거리에서 게임을 마무리하는 이글 퍼팅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던 김지영2는 3년 1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첫 승을 거둔 뒤 지난해에만 4차례의 준우승을 포함해 총 7번이나 준우승을 기록했던 징크스도 시원하게 털어내며 우승 상금 1억 4천만 원을 받았다.

김지영2는 지난 6월 14일 제주도에서 끝난 에스오일(S-OIL) 챔피언십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으나 악천후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우승을 날린 아픔도 있다.

이밖에도 이틀연속 선두를 달린 이소미(21·SBI저축은행)는 선두 접전을 펼쳤으나 18번홀서 보기에 그쳐 안나린, 지한솔과 함께 공동3위를 기록했다.

3년만에 정규투어에 복귀한 안소현(25·삼일제약)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배선우는 11언더파로 오지현, 김지현과 함께 공동11위, 장하나는 7언더파로 공동26위를 기록했다. 박현경은 6언더파로 유해란, 임희정과 함께 공동33위에 머물렀다. 이날 국내무대에 6주연속 출전한 김효주(25·롯데)는 목에 담 증세로 대회 도중 기권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김지영2가 짜릿한 '연장전 이글'로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사진=kl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찬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