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의 루프탑에 있는 스카이 비치가 19일 오픈한다. 오픈을 맞아 6월 셋째 주와 넷째 주 금ㆍ토요일에는 야시장 콘셉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스카이 비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 킹덤의 꼭대기(34층)에 있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산과 여의도 한강 조망을 한눈에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해변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19일부터 7월 2일까지, 8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소고기, 소시지, 새우 등 다양한 음식과 칵테일을 제공하는 야시장 콘셉트 그릴드 바비큐를 5만5000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선보인다.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수영장을 전격적으로 오픈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카이 피크닉 세트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그릴드 바비큐가 준비된다. 스카이 피크닉 세트는 샌드위치, 미트소스 라자냐, 가든 샐러드, 계절과일로 구성됐다. 맥주와 소프트드링크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7만원이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야시장 콘셉트 그릴드 바비큐가 5만5000원에 제공된다.

이 기간 동안 운영되는 수영장 입장료는 5만5000원이다.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 이용 가능하다. 호텔 투숙객에게는 약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가 평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도심 속 호캉스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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