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시가 개최한 온라인 국제회의 CAC(Cities Against Covid-19) 글로벌 서밋 2020의 마지막 세션으로 체육분야 공유회의가 5일 오후 5시 열린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체육분야 공유회의는 ‘안전한 프로경기 운영을 위한 방역정책 논의와 사례발표’가 주요 의제다. 프로축구와 야구 경기 운영에 관계된 국내외 스포츠 전문가 11명이 참가한다. 무관중 화상회의다. 국내외 사례발표 후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진다.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고척스카이돔을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 심영신 문화체육본부장이 ‘K-방역 선도하는 서울시 체육시설 방역’을 주제로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사례를 발표한다. 심 본부장은 주제발표에서 서울시 축구장과 야구장 방역대책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서울시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이어 해외도시 대응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프로야구 관중 없는 경기를 가장 먼저 시작한 대만 프로야구 운영은 안젤라 우가 발표한다. 질의응답과 토론에는 국내외 프로리그 리더, 스포츠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회의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에서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생중계된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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