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춘천문화재단 제공)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4일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국악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개최한다. 

‘판소리계 살아있는 전설’ 안숙선, ‘가장 똑똑한 스타 토끼’ 박애리, ‘용궁 제일의 충신 자라’ 남상일이 펼치는 ‘토선생, 용궁가다’는 독특한 공연 양식과 색다른 음악 구성으로 판소리 ‘수궁가’의 예술적인 멋과 해학적인 재미를 더했다.

판소리 '수궁가'를 입체창으로 불러 창극의 요소를 더하되, 이야기 중간 중간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넣어 더욱 풍성한 들을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악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는 이미 2015년 파리가을축제에서 극찬을 받았던 수궁가 입체창의 확장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예매 가능하다.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에서 예매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다.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직장인, 부모님과 함께, 청소년은 할인된다. 당일 청소년(만24세 미만)에게는 한정된 좌석에 한해 5000원에 판매한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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