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춘천문화재단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6월 2일부터 17일까지 6회에 걸쳐 ‘문화예술교육 전환 라운드테이블’ 모의주행을 개최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변화한 일상에 적응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문화예술 활동을 어떻게 해나가고 교육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춘천문화재단에서는 발 빠르게 대응해 시민의 문화적 삶을 보장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관련 연구진, 예술강사, 초등학교장 같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며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6월 2일 ‘감염병 시대, 문화예술교육과 문화적 삶’에 대한 임학순 가톨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여는 강좌로 시작해 1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적 문화예술교육 그려보기’를 주제로 하는 워크숍으로 마무리된다.

이외에도 ‘비대면 시대, 온라인 문화예술교육이 답인가?’, ‘급변하는 시대, 예술교육 전문 인력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등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 내용, 방식, 인력 양성 방안 따위를 논의한다.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회차 당 참여 인원수를 30명 이내로 제한한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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