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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심의 한류 골프, 2020 세계 최초 개막으로 ‘K골프, 골프 한류’ 재 입증시키다코로나19 이후로 KLPGA 전 세계 44개국에 생중계 “한국 선수들의 기량에 원더풀 감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막한 한국 여자프로골프 투어가 전 세계 골프계와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레이크우드CC에서 개최된 ‘KLPGA 챔피언십’은 국내팬은 물론 전 세계 골프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코로나19 이후 2020년 지구촌에서 먼저 개막한 대회여서 사실상 축구 월드컵에 비교할 만 했다. 실제로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뛰는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골프여제 박성현을 비롯해 김효주, 김세영, 이보미 등을 비롯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총 집합한 가운데 펼쳐져 화제가 됐다. 특히 4라운드 내내 국제스타들과 국내 선수들간의 대결과 마지막 4라운드에서 박현경과 임희정의 숨 막히는 대결은 전 세계 골프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특히 신인 박현경 선수의 마지막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장면을 보고 한국의 끝없는 스타선수 배출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영향아래 숨죽이던 상황에서 열린 대회여서 더 큰 이슈가 됐다.  첫 개막대회가 한국 메이저 타이틀 KLPGA 챔피언십이어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의 입장은 허용되지 않았지만, 국내는 물론 해외 취재진이 대거 몰리면서 국제대회를 방불케 했다. 뿐만아니라 전 세계 44개국에 생중계 되거나 하이라이트로 방송이 돼 선수들은 단번에 국제스타로 부상했다. 호주 FOX SPORTS, 캐나다 CBC, 일본 SKY A,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열띤 취재와 중계를 했다. 이외에도 영어해설로 전세계에 생중계된 SBS골프 유튜브채널 또한 4라운드를 포함해 약 16만 뷰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골프에 목말랐던 골프 팬들의 관심을 대회 직후 시청률 조사에서도 알 수 있었다.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가 대회기간인 14일부터 17일까지 생중계 한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대회 4라운드 평균 시청률은 0.646%(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42년 역사의 메이저 대회인 'KLPGA챔피언십'의 역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또한, 2016년 이후 KLPGA중계 4라운드 대회 중에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 외신들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KLPGA챔피언십에서 선수들은 손 세정제를 사용해야 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했으며 캐디들은 마스크를 쓴 채 경기를 치렀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대회에서 사용된 워크스루 자외선 살균 시설과 각자 일인용 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경기 후 포옹이나 악수 대신 팔꿈치 인사를 한 점도 상세히 보도했다. 여기에 선수 및 미디어, 관계자들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입장 때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측정한 부분도 높이 평가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역시 골프 선진국다운 한국골프의 위상을 보여줬다. 왜 한국이 세계 최고의 골프국가인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줬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선수들 역시 평상시 당연하다고 느꼈던 것들이 이렇게 소중하고 즐거운 일인지를 이번 대회를 통해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팬데믹 후 열린 세계 최초의 골프 개막전은 한국 골프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골프한류의 또 다른 시작을 보여준 기회가 됐다. 다이나믹 한 선수들의 경기력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민첩한 행사 관계자들 역시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는 평가이다.
2020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에서 시작한 골프열기가 곧 세계 곳곳에 투어 시작을 알리는 희망을 쏘아 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골프계와 골퍼들은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이종현 기자 huskylee12@naver.com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현경이 우승컵에 입맞추고 있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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