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시가 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7시 유튜브 블루터치 채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콘서트 특별한 선물’을 연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태릉선수촌 생활치료센터의 코로나19 확진자(무증상ㆍ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과 안정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입소자가 느낄 수 있는 격리생활의 우울, 불안감 등 심리적 문제를 면밀히 관찰하고 대응해 퇴소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을 통해 시민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앞으로도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시민에게 친화적인 음악 공연 등으로 재난심리지원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