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여행업계에 직접 사업비를 현금 지원한다.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1차 모집을 완료해 이에 따른 사전 사업비 지원이 시작됐다.

처음으로 지원금을 수령한 최한수 브이아이피트래블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회복을 대비해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광고 없는 서울지도를 제작했다. 구미주 현지에서도 서울 관광상품과 관광정보가 쉽게 노출되도록 온라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지원금이 여행업계 활력을 회복할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신청기준을 대폭 완화해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이달 15까지 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27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2차 신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sto.or.kr) 전용 웹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기한은 15일 낮 12시까지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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