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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업계 지원 위해 항공권 선구매ㆍ선결제
(사진=레저신문 DB)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입국 제한 확대와 여행수요 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를 위해 국토부 국외여비 15.5억원을 우리나라 항공사의 항공권 구매에 선결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제 4차 비상경제회의(4월 8일)에서 공공 부문의 최종구매자로서의 소비ㆍ투자 역할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기반을 보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항공권 선구매(기관별 항공료 예산의 80%ㆍ총 1600억원 예상)도 이를 위한 하나의 과제로 뽑혔다.

국토부는 관계 부처나 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선구매를 위한 절차와 제도를 정비해왔다.

이 제도가 항공권 예매ㆍ발권 지침상 처음 시도되는 점을 고려해 전체 공공 부문의 시행 이전에 국토부가 시범적으로 선도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일 국토부-항공사 사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항공권 선구매는 이후 전체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 적용될 방침이다. 6월 말까지 최종 집행이 목표다.

항공권을 선구매한 기관은 이후 실제 출장 준비와 항공권 발권 시 해당 항공 운임을 선지급한 금액에서 차감할 예정이다. 기관마다 출장 형태나 출장지가 모두 다른 것을 고려해 선구매 대상 항공사와 선지급액은 기관별로 정한다.

가까운 거리 출장은 30%는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을 선구매하는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항공사는 올 연말까지 집행되지 않은 선지급액을 해당 기관으로 환불하고 이와 관련해 보증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김이탁 항공정책관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항공권 선구매ㆍ선결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시도가 최근 바뀐 조세특례제한법 따위에 힘입어 공공 부문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 자발적 참여로도 확대돼 ‘착한 소비’의 촉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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