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스트스포츠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대리운전 업체 코리아드라이브(김동근 대표)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선수들과 조인식을 가졌다.

코리아드라이브는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본사 사무실에서 프로골퍼 박시우(25), 차민정(26ㆍ이상 코리아드라이브)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리아드라이브와 처음 계약한 박시우와 차민정은 이날 조인서에 나란히 사인해 1년간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KLPGA 드림투어에서 활약하는 양호정(27), 임진희(22), 홍주연(25)도 코리아드라이브의 식구가 됐다.

코리아드라이브와 계약한 5명의 선수는 올 시즌 열리는 모든 대회에서 모자와 골프의류, 캐디백, 우산에 코리아드라이브의 대리운전 서비스 브랜드 1577-1577 로고를 달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김동근 코리아드라이브 대표는 “박시우, 차민정 선수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올해는 세 명의 유망주와 함께 하게 돼 더 뜻 깊다. 식구가 늘어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들에게 귀를 기울여서 더 좋은 골프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 10월 설립된 코리아드라이브는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라는 CM송으로 잘 알려진 대리운전 서비스 업체다. 한 끼 식사 지원행사, 유기동물보호 봉사활동,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어촌마을 연탄배달 봉사활동 같은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