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용인에 있는 국가보훈처 산하 88골프장(대표이사 임동훈)은 3월 5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정문 주차장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고객과 함께 하는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의료기관의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며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중증암환자와 희귀병질환자들의 수술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혈액 보유량은 3.7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대비 1.3일분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이에 88CC 임직원 및 경기보조원 등 110여명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각자 쉬는 시간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여 생명 존중과 나눔을 실천했다.

임동훈 대표이사는 ‘이번 헌혈캠페인은 1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하였다.

용인에 있는 국가보훈처 산하 88골프장(대표이사 임동훈)은 3월 5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정문 주차장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고객과 함께 하는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사진=88cc>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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