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골프장 그린 등 코스관리를 책임지는 그린키퍼 26명이 탄생했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2월 19일 그린키퍼학교 제25기 졸업식을 열고 필드관리 전문가 26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국골프회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5층 교육센터에서 열린 그린키퍼학교 졸업식은 제25기 졸업생과 가족은 물론 박창열 협회장과 임직원, 전국 지역협이회 회장 등 내외귀빈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 부설 연구기관인 한국잔디연구소가 운영하는 그린키퍼학교는 지난 1989년 설립 이래 지난 24기까지 모두 460명의 졸업생을 양성했다.

제25기 그린키퍼 졸업생은 지난 1년 동안 5층 교육센터에서 이론교육(409시간)은 물론 해슬리나인브릿지, 버치힐, 이스트밸리 골프장 등 실습지 현장에서 2~3개월 단위(총 1,048시간)의 순환교육을 통해 코스관리에 필요한 전문관리 능력을 습득했다.

졸업식에서는 협회장상 부문에 조재연씨(레이크우드골프장 취업예정)가 최우수상, 구창모씨(곤지암 골프장)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동문회장상인 우정상은 이성재씨(히든밸리 골프장)가 받았다.

그린키퍼학교가 25회 졸업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그린키퍼 26명을 배출했다.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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