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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은 아직도 겨울왕국…파로호 빙어낚시에 눈싸움까지 설국이어도 행복
(사진=EBS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한국기행’이 강원도 화천군의 설국으로 떠난다.

1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그 겨울, 내 곁에 1부 설국으로 가는 길‘이 전파를 탄다.

이대로 보내기 아쉬운 겨울의 끝자락이다. 엄동설한의 추위에 몸이 잔뜩 움츠리지만 겨울이어서, 겨울이기에 더욱 빛나는 것들이 있었다. 첩첩산중 오지에서 순백의 세상을 만나고 칼바람 불어오는 바다에서 만선을 꿈꾸고 따뜻한 아궁이와 함께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려진다. 봄이 오기 전 잠시나마 붙잡아 곁에 두고픈 ‘우리들의 겨울 이야기’를 만난다.

높은 산으로 빙 둘러싸인 강원도 화천군. 겨울이면 강물까지 꽁꽁 얼려버리는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는 곳이다. 이곳에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진짜 겨울을 찾아온 배낭여행자들이 첩첩산중 아래 계곡을 걷다가 함박눈을 만났다. 순식간에 펼쳐지는 순백의 세상 설국(雪國)이다. 그곳에서 빙어낚시와 눈싸움을 하며 어린아이처럼 맘껏 겨울을 누린다.

계곡 트레킹 끝에 마주한 하얗게 얼어붙은 파로호. 마침 지둔지 마을에 사는 이성혁 씨를 만나 배를 얻어 타고 단 한 가구만 사는 오지 마을의 겨울 속으로 들어간다.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산 넘고 물 건너 찾아가는 설국에서의 추위도 행복한 하루를 따라간다.

한편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다.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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