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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만의 낭만 섬 생일도, 싱싱한 해산물부터 농어까지…겨울 동백 군락지 백운산도 압권
(사진=EBS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한국기행’이 전라남도 완도의 생일도와 백운산을 둘러본다.

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겨울, 고립무원 5부 겨울섬, 당신과 함께라면‘이 전파를 탄다.

사람들이 착해서 갓 태어난 아이 같다고 해서 이름 붙인 섬 생일도(전남 완도). 그곳에 섬이 좋아 섬에 사는 조재수ㆍ김미순 부부가 산다.

거친 파도와 추위에도 40년 경력의 선장 아내와 선원 남편은 조업에 나선다. 각종 싱싱한 해산물부터 씨알 굵은 농어까지, 줄줄이 올라오는 손맛에 부부의 얼굴엔 환한 웃음이 가득하다. 바다가 내어주는 넉넉함에 섬에 산다는 부부는 매일 매일이 생일이 따로 없단다.

함께 고생한 남편을 위해 김미순 씨가 끓여낸 전복 삼계탕.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삼계탕 한 그릇에, 찬 겨울바람에 꽁꽁 언 손발이 사르르 녹는다. 틈만 나면 생일도 소풍을 떠난다는 부부는 오늘도 어김없이 가방 하나 둘러메고 둘만의 소풍을 떠난다.

추위 속에서 피어나 더 예쁜 빛을 발하는 겨울 동백 군락지를 지나 백운산 정상에 서면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에 고민도 잊게 된다. 이 겨울도 함께 해서 더없이 따뜻하다는 부부의 낭만 가득한 섬 살이를 들여다본다.

한편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다.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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