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세계테마기행’이 필리핀 마스바테섬의 해안 폭포에서 여행을 마무리한다.

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기획 김민ㆍ연출 채종호)’에서는 ‘놀라운 아시아, 미얀마 필리핀’ 5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5부 ‘전설의 화산, 마욘’이 전파를 탄다.

살아있는 화산 마욘을 가기 위해 필리핀 최대의 섬인 루손으로 향한다. 마욘산의 구름에는 신비한 전설이 숨겨져 있다는데. 그 비밀스런 이야기의 진실을 찾아 모험을 떠나본다.

호욥-호요펜 동굴에서 아름다운 마욘산 풍경을 감상한 후 분재를 만드는 마을을 방문해 마욘 화산과 함께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아시아의 색다른 이야기를 찾아 떠난 모험의 종착역은 루손섬의 남동쪽에 위치한 마스바테섬이다. 길들이지 않은 소를 단숨에 제압하는 카우보이들까지 과연 그들처럼 위풍당당하게 소를 몰 수 있을까.

전 세계에서 몇 개 없다는 희귀한 모습의 폭포를 만나기 위해 배를 타고 바다로 나선다. 폭포수가 절벽을 타고 바다로 떨어지는 해안 폭포.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의 절경을 감상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세계테마기행’은 단순한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배낭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하는 다큐멘터리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EBS 1TV에서 방송된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