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오픈 이후 블루원 상주는 단 한 번도 본지 선정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에서 제외된 적이 없다. 말 그대로 자연과 골프장의 경계가 사라질 만큼 코스와 자연은 또 하나의 자연을 이루며 자연을 품고 있다. 코스 1급수 도랑엔 가재와 송사리, 피라미가 산다. 코스 주변엔 제주 억새와 스크렁이 깊이 뿌리를 내리고 물까지 정화시킨다. 
인간이 가장 행복지수를 느끼는 320m에 자리 잡고 있어 플레이가 더욱 즐겁다. 모나지 않고 동글 동글한 백화산을 배경으로 포근하게 들어 앉아있어 사시사철 라운드가 가능하다. 특히 블루원 상주는 ‘3NO’로 인해 힐링골프를 완성시킨다. ‘자연 훼손 NO’, ‘인공미 NO’ ‘맹고독성 농약 NO’를 통해 골퍼에게 이로운 것만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벽한 골프코스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2.8mm 이상의 스피드를 내기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블루원 상주는 더 이상 경북권의 명문 골프장이 아니다. 전국에서 해외에서 찾아와 플레이하고 싶어 하는 진정한 명문 골프장으로 거듭났다. 이에 본지는 가장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는 블루원상주 골프장을 특집으로 꾸민다. - 편집자 주

 
▲강렬한 색(色)과 선(線) 그리고 리듬이 살아 숨 쉬는 초자연주의 블루원 상주.
“새벽안개의 수런거림도 잠시 백화산을 넘은 강렬한 햇살 눈부시다. 금빛으로 혹은 은빛으로 내리 쬐는 햇살과 깨어나는 숲들의 칸타타 향연”
경북 상주시 모서면 화현리에 위치한 블루원 상주 코스에 서면 그 자체가 자연이다. 새벽, 아침, 점심, 저녁이 각기 다른 풍경과 감동은 그래서 늘 새롭다. 골프장 안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색과 선 그리고 리듬이 있는 초자연주의 블루원 상주 골프장은 어쩌면 골퍼의 이상향이다. 여기에 친환경 골프장 운영의 미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골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코스 내에 희귀 송사리와 가재가 살고 제주 억새와 스크렁이 함께 공존하는 이곳은 동식물의 낙원일 수밖에 없다. 숲속엔 항상 고요가 살아 숨 쉴 만큼 원시 풍경을 품고 있다. 이런 원시 자연에 하나도 다치지 않고 코스를 들어앉힌 권동영 코스디자이너의 철학도 돋보인다. 어느 한 곳을 봐도 부자연스러운 곳이 없으며 이제는 12년의 세월이 흘러 자연과 사람이 함께 녹아들었다. 

▲블루원 상주엔 사람과 숲 그리고 동식물이 함께 산다.
블루원 상주 골프장 안엔 사람과 숲 그리고 동식물이 함께 살고 있다. 맹고독성 농약은 절대 사용하지 않으며 저독성 농약과 미생물 제재를 100% 사용한다. 여기에 예찰활동을 통해 국소지역 시약을 적기에 하며 시약 장비 교체(계량노즐, 분사압, 분사각도, 분사속도 조절가능)를 통해 농약 사용량을 매년 10%씩 줄여가고 있다. 식단에 올리는 음식에도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10만 톤의 풍부한 담수량을 통해 친환경 골프장 관리를 이행하고 있으며 특히 강우 시 자연 담수된 용수를 코스 관수용으로도 사용중이다. 또한 스프링클러와 저류지 폰드 12홀을 연동시켜 지하수 사용을 최소화 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골프장 내 야생화 단지가 3곳(1, 6, 11번홀)에 걸쳐 있으며 수생식물 단지도 2곳(2, 7번홀)에 이르며 11번홀은 자연습지여서 동식물 보호 지역으로 지정했다. 인공습지가가 4곳, 계류가 4곳에 이른다. 뿐만아니라 골프장 내 동식물 이동 통로가 6곳(1, 5, 6, 13, 14, 16번홀)에 조성돼 있다. 고라니, 멧돼지, 삵, 토끼, 오소리, 딱따구리, 수달, 원앙, 청둥오리, 재두루미 등이 있다.

▲서울서 2시간대면 도착 가능한 ‘친환경 골프코스’ 블루원 상주
자연, 코스, 그리고 고객의 감동이 있는 곳 블루원 상주는 수도권에서 2시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일반 골프장과 명문 골프장의 차이는 일반 골프장은 주변 골퍼들이 이용하고 명문 골프장은 전국에서 골퍼가 찾아온다는 점이다. 블루원상주는 전국에서 수많은 골퍼들이 찾는 글로벌 명문 골프장으로 파 72, 7367야드의 국제규모 코스이다. 최근엔 교통이 편리해저 누구나 쉽게 전국에서 도착이 가능하다. 
특히 골프장 내에는 유럽스타일의 골프빌라와 콘도가 운영되고 있다. 300야드의 드라이빙 레인지도 있어 족구장, 헬스장, 스크린골프 시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진정 힐링을 꿈꾼다면, 휴식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고 싶다면 친환경 골프장의 정답 블루원 상주 골프장에서 강렬한 색과 선 그리고 리듬을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상주=이종현 기자>

<인터뷰>윤재연 대표이사

▲. 먼저 블루원 상주 골프장 개요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부탁드린다.   
- 지난 2008년 4월에 개장했으며 경북 상주시 모서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대중제 휴양형 골프 리조트이다. 잔디는 그린–벤트그래스(CY2)이고 티, 러프, 에이프런은 켄터키블루그래스이며 페어웨이는 장성 중지를 사용중이다.

▲ 블루원 상주 골프장은 국내 가장 아름다운 마운틴 코스 골프장 중 한 곳이다.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다.      
-백화산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코스이다. 18개 홀이 각기 다르다. 그 차별적 특성에 골퍼들은 환호하고 있다. 백화산의 풍광도 한몫한다. 진달래와 화려한 벚꽃의 봄, 곱고 화려한 단풍과 스쿠렁 및 억새의 향연 가을은 일품이다. 여기에 골퍼들을 위한 아름답고 훌륭한 시설들이다. 내부 또한 앤틱 한 인테리어를 뽐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특징이다. 또한 여름엔 서늘하고 겨울엔 포근한 지형적인 장점도 있다.
 
▲설계부터 국내 최고의 코스 난이도와 친환경 설계를 통해 18홀을 완공했다. 무엇보다도 시설의 디테일함과 마운틴 주변 환경을 아주 잘 살렸다. 골프장 코스와 시설에 대해 듣고 싶다.  
-백화산(933m) 북동쪽 기슭 해발 300m에 자리 잡은 블루원 상주는 33만평 규모의 정규 18홀(PAR72) 골프 코스로 샷 밸류가 뛰어나다. East 코스는 나지막한 언덕 사이에 펼쳐진 수목과 시냇물, 호수 등이 조화롭다. West 코스는 ‘도전과 겸손, 양날의 리더십을 배우는 코스’이다.
클럽하우스의 외관은 유럽풍의 고풍스런 성을 닮은 디자인으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클럽하우스 내부는 귀족들의 저택에 들어온 듯 앤틱한 분위기다. 별장 스타일의 147㎡(45평형) 15채와 67㎡(20평형) 35실을 갖추고 있다.

▲블루원 상주 골프장에 대해 골퍼들이 평가하는 골프장의 장점과 단점을 꼽는다면?
- 장점은 코스 난이도가 있고 샷밸류가 분명한 코스라 라운드 횟수를 거듭할수록 재미있다.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도전성과 전략성을 살려낸 코스로 경관 또한 매우 아름답다. 페어웨이가 넓고 길어 티샷을 마음껏 날릴 수 있어 장쾌함을 느낄 수 있는 코스다. 
특히 건너가는 Creek이나, 페널티구역(워터헤저드)이 많다 보니 타수가 많이 나온다. 그러나 이도 도전성으로보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블루원 상주 골프장은 시그니처 홀로 내세울 만한 곳이 많다. 그 특징과 홀에 대해서 대표적인 곳을 설명 부탁드린다.
-East코스 2번홀 (Par4, White Tee기준 373m, Handicap 4)로 2019년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에서 선정한 한국 TOP10 홀에 선정됐다. 티에서는 유럽풍의 골프텔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이며, 갈대숲과 호수에 둘러싸인 그린에서 뒤로 돌아다 보면 수려한 백화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홀이다. 샷밸류가 매우 높은 홀이며 방향에 따라 티샷 거리를 정확히 조절해야 한다.  
 
▲골프장 주변의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 궁금하다. 동식물은 무엇이 있는지와 습지 및 동식물을 위한 친환경 시설이 있다면 듣고 싶다.  
-고라니,노루,토끼,오소리 등이 서식한다. 희귀동물로는 삵,딱따구리,수달,원앙,청둥오리,재두루미 등이 있다. 홀별로 자생하는 들국화, 구절초, 진달래, 철죽 등의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코스 폰드에는 창포, 부들, 수련, 달뿌리풀, 부레옥잠 등의 수생식물들이 산다.  

▲블루원 상주 골프장 주변의 골퍼는 물론 특히 수도권 손님이 많이 오고 있다. 체류형 리조트 시설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향후 계획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지 궁금하다.
-블루원 상주는 남한의 정중앙에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상주-영천고속도로, 영덕-청주고속도로, 중앙선 철도가 사통팔달이다. 수도권에서도 두 시간이면 충분하게 올 수 있다. 앞으로 군위, 의성 비행장이 완공되면 거리상으로 전국 어디서도 부담 없이 오갈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현재 52실 규모의 리조트와 골프를 연계해서 1박2일 혹은 2박3일 형태의 패키지 상품이 있다.  

▲블루원 상주는 코스와 자연 환경의 경계가 없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10년에 대한 플랜을 듣고 싶다.  
- 블루원 상주는 지난 10년간 유려한 코스와 아름다운 자연지형의 절묘한 조화로 한국산지 지형 골프코스 모델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평가 받았다. 다가올 10년은 지속가능한 친환경골프장으로 유지 및 발전시켜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자연 친화적 코스의 보존과 기후 환경 변화에 융화할 수 있는 코스 컨디션 유지가 관건이다. 숲과 계곡, 호수 등 코스의 원형을 유지함과 동시에 과학적인 코스관리, 또한 기후변화에 순응하는 자연친화적인 코스관리를 시행할 것이다.

▲윤대표님의 간단한 이력과 골프 핸디를 듣고 싶다. 그리고 골프철학과 운영에 대해서도 궁금하다. 
(주)태영레저 대표이사와 현재 (주)블루원 대표이사 사장, (주)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베스트 스코어는 5오버파 77타이며 핸디캡은 12이다. 미국에서 핸디캡 적용 아마추어 대회에서 몇 차례 챔피언에 오른 적이 있으며 이글은 한 차례 경험했다. 
골프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생각한다. 변화가 심한 자연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해야 하는 것이 그렇고 골프를 통해 신뢰, 자율성, 남을 위한 배려를 배운다. 골프에는 심판이 없기에 유혹을 이겨내고 정직을 배우려 하는 양심을 키운다. 아울러 클럽별, 지역별, 전국단위 규모 등으로 활발한 미국 아마추어리그가 부러웠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재미있는 형태의 아마추어대회를 활성화 해보고 싶다. 그리고 골프 핸디캡 문화도 보급 시켜 보고 싶다. 골프문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고 천천히 하나씩 만들어 내고 싶다. 한국골프문화 발전을 위해서.                                        
<이종현 편집국장>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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