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관광레저 문화 투데이뉴스
경북 봉화산사 지욱ㆍ송준 스님이 사는 법
(사진=EBS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한국기행’이 경북 봉화산사에서 두 스님을 만났다.

3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그 겨울의 산사-4부 지금 이대로, 더불어 행복하라‘가 전파를 탄다.

오지로 손꼽히는 경북 봉화 고산협곡에는 지욱 스님과 송준 스님이 머무는 봉화산사가 있다. 한 선방의 인연으로 만나 함께 수행한 지 어언 14년째다.

오늘은 산사 구들방의 장판 까는 날이다. 일반 장판이 아닌 광목천에 풀을 먹여 깐다는데, 맨발로 광목천 위에 올라 수고롭게 일하는 지욱 스님과 달리 송준 스님은 까르르 웃으며 연방 실수 만발이다.

만드는 것보단 맛보기를 더 잘한다는 소녀 같은 송준 스님과 음식도 구들방도 뭐든 뚝딱 잘 만드는 씩씩한 지욱 스님. 서로가 너무 다르지만, 누구나 지금 그대로 온전하다며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를 거울처럼 배워가고 있다.

한편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다.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