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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박순아 ‘노쓰코리아 가야금 앙코르’ 공연
(사진=서울남산국악당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2월 14일과 15일 가야금주자 박순아의 ‘노쓰코리아 가야금 앙코르’를 공연한다.

박순아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3세로 조총련계 민족학교인 ‘우리학교’에서 처음 가야금을 접한 이후 북한에 건너가 국립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명인들의 가야금을 사사하고 일본 금강산가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다 2006년 한국 국적을 취득, 한국예술종합대학에서 가야금을 사사한 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가야금주자다.

지난 12월 공연된 ‘노쓰코리아 가야금’은 이념을 뛰어넘어 가야금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걸어온 박순아의 삶의 여정을 연주와 이야기로 풀어내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으며, 이후 쏟아진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국악 연주 공연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재공연을 통해 관객과 다시 만나게 됐다.

교착상태에 놓인 현 남북한 정세 속에서 이번 ‘노쓰코리아 가야금 앙코르’는 이념적, 정치적 공방을 벗어나 음악을 통해 한민족간의 공감대를 확장시킬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2월 14일 오후 8시, 15일 오후 5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3만원이다. 앙코르 공연 기념 조기예매할인, 앨범패키지 할인, 재관람 할인 등이 가능하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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