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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 오는 4월 2년 만의 단독 리사이틀 개최
공식 포스터. (이미지=더브릿지컴퍼니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캐나다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이 오는 4월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년 만의 단독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첫 단독 내한 공연 후 관객들의 추가공연 요청이 쇄도하면서 성사된 공연이다.

2018년 11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올 어바웃 쇼팽(All About Chopin)'이라는 공연으로 쇼팽의 음악으로 가득 채운 무대를 선보인 샤를 리샤르-아믈랭은 인터뷰에서 “한국 관객들은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콩쿠르에서 조성진의 뒤를 이어 2위를 수상했던 참가자로 나를 기억할 것 같다. 그래서 내 리사이틀 데뷔 프로그램을 쇼팽의 음악적 특징을 두드러지게 나타내도록 구성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시 한국을 찾는 샤를 리샤르-아믈랭이 들려줄 프로그램은 베토벤, 멘델스존, 쇼팽으로 구성된다.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올 한해 가장 많이 연주되는 작곡가가 바로 베토벤이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베토벤의 ‘두개의 환상곡풍의 소나타’라는 제목으로 묶어 출판된 작품번호 27번의 두 곡을 연주한다. 베토벤 소나타 13번은 감성을 제어할 길이 없는 베토벤의 천재성이 자유분방함과 환타지로 표현된 반면에, 14번은 부드럽게 표현되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음악으로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월광(Moonlight)’ 소나타다.

베토벤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멘델스존의 환상곡을 연주하고, 인터미션 후에 공연의 후반부는 쇼팽의 음악으로 구성된다. 2019년 켄트 나가노와 몬트리올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의 앨범은 캐나다 공영방송(CBC)가 선정하는 2019 캐나다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앨범 2위로 선정됐다.

그의 독주로 녹음된 쇼팽의 발라드와 즉흥곡의 앨범 역시 6위에 선정되면서 쇼팽의 스페셜리스트의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앞서 소개한 쇼팽 피아노 협주곡의 앨범은 2019년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권위 있는 예술상인 캐나다 퀘백 음반공연협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 앨범들로 증명된 샤를 리샤르-아믈랭의 쇼팽 피아노 연주는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이 그의 이번 내한 리사이틀을 기대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공연 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해당 사이트를 통하여 조기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21일부터 2월 21일까지 전석을 10% 할인된 금액에 예매 가능하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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