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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시민 한강 답사경험 담은 ‘서울역사답사기3’ 발간
‘서울역사답사기3’ 표지. (사진=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역사가와 서울시민들이 서울의 한강 유역 8곳을 직접 답사한 경험을 담은 ‘서울역사답사기3-한강을 따라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역사가가 현장에서 했던 강의, 시민에게 받았던 질문, 소회 등이 담겨있다.

‘서울역사답사기3 –한강을 따라서-’는 한성백제권역, 동호, 용산강, 서호, 잠실, 영동, 한강의 나루터와 섬, 행주산성ㆍ난지도와 여의도 일대의 8개 답사코스를 소개한다.

한강은 예로부터 지역적으로 다양한 명칭을 가지고 있었고 다양한 역사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강동 송파 일대에는 한성백제의 유적이, 동호라고 불리던 한강의 동쪽에는 말목장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용산강 일대에는 효사정, 용양봉저정과 함께 서울현충원이 자리잡고 있다. 서호 일대는 조선 후기에 새롭게 들어온 사상인 서학, 즉 천주교와 관련한 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한강은 옛 유적과 함께 확장된 현대 서울을 잘 보여주는 지역이기도 하다. 섬이었던 부리도와 잠실도는 내륙이 되어 올림픽공원과 서울종합운동장이 지어지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세워졌다. 조선왕릉인 선정릉과 봉은사가 있는 영동 일대는 현대 강남을 상징하는 코엑스가 자리하고 있다.

남한강 검룡소에서 출발한 물줄기는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만나 하나로 합쳐져 서울을 지난다. 한강진나루 등의 나루터와 여의도와 난지도 등의 섬을 거쳐 행주나루터를 기점으로 서울을 벗어나 황해로 흘러들어간다.

이 책은 서울 신청사 지하 1층에 자리한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 원장은 “한강은 우리나라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현대까지 한결같이 흐르며 우리와 함께 했다. 일부는 이미 훼손되어 없어지기도 했고, 또 다른 일부는 잘 남아서 옛 역사를 우리에게 잘 전달하고 있다. 독자들께서 한강에 남아 있는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는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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